저는 구력 13년 실력은 중급 이상입니다. 줄곳 윌슨만 써왔고, 현재는 Hyper Hammer 5.3을 쓰고 있습니다.
이 라켓을 5년 전에 미국에서 처음 구입했을 때 이 보다 더 좋은 라켓은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할 정도였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후에도 끊임없이 라켓이 새롭게 나오고 있다는 점이죠. 지금도 큰 불편은 없지만 최근 포핸드 스토로크에 새롭게 개안을 한 후에 약간 불만이 생기고 있습니다.
훌륭한 코치를 만나 이제야 비로서 체중이동과 몸의 회전을 이용한 풀 스윙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라켓이 바람에 약간 날리는 듯하고, 타격시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라켓에 큰 불만이 있다보다는 라켓을 바꾸면 포헨드의 위력이 훨씬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인데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말 동대문에 나가서 h tour 2자루들 샀지요. 16만원 하더군요. 느낌은 역시 스트로크의 감이 좋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발리가 약간 어렵더군요. 정확히 맞추고, 힘을 더 넣어서 밀어주어야 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fluke로 넘어가던 공이 많이 줄더군요.
보다 정확히 맞추기 위해 집중을 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0개월쯤 된 엘보가 거의 나아가고 있는데 약간 무거운 것을 드니까 팔에 피로가 빨리 오는 듯하더군요. 그래서 시합은 옛날 라켓을 가지고 했습니다. 서서히 시간을 두고서 적응해 나가려고 합니다. 예쁘고 좋은 라켓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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