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110/550/124/876e9246967dc7e1157b9a292b8d9825.png)
테니스 에세이를 연재중이신
최혜랑님의 친정 아버님께서
어제 오전에 별세 하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시아버님 팔순 잔치가 있다시던 언니가
만하루 동안 이곳 에세이 코너에 조용하시다 했더니
하늘이 무너지는 큰일을 겪으셨네요.
경황이 없으실 것 같아 연락도 못드리겠고
저는 오늘이 친정아버지 기일이라
삼성의료원까지 문상도 못가겠고
내일이 발인 일테니
그저 이곳에 부음을 알리고
에세이 코너를 아끼시는 많은 애독자분들께서
심심한 위로 주십사 글 올립니다.
모쪼록 힘내시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