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은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들도 화제다. 복장부터 전통과 격식을 갖추고 경륜이 있는 심판들이 활동을 해 그 어느 그랜드슬램보다 테니스의 품격을 보여준다.
심판들은 윔블던 기간 동안 650개 이상의 경기를 다룬다.
윔블던에는 377명의 체어 엄파이어와 라인 엄파이어(327명) 스태프(14명) 및 리뷰 오피셜(36명)이 일하고 있다. 18개 코트에서 2주 동안 650경기 이상을 담당한다.
심판은 4대 그랜드슬램을 주관하는 7명의 ITF 그랜드슬램 체어 엄파이어 팀을 포함해 140명의 해외 심판, 영국테니스심판협회(ABTO) 소속 187명의 심판으로 구성된다.
매일 약 42명의 체어 엄파이어가 경기에 배정되며 다른 심판은 라인 심판으로 일한다. 체어 엄파이어는 하루에 두 경기를 맡는다. 라인 엄파이어는 팀으로 일하며 코트당 2개의 라인엄파이어 팀이 있다.
센터 코트, 1번 코트, 2번 코트, 3번 코트, 12번과 18번, 7번 코트에서 팀당 9명의 라인 심판이 60분 코트 투입, 60분 휴식으로 이뤄진다.
심판 배정과 평가, 감독을 맡고 있는 칩 엄파이어로 아드리안 윌슨이 책임을 지고 있다. 물론 컴퓨터 시스템과 운영팀이 심판 배정, 평가 과정을 수행한다.
체어 엄파이어는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하여 경기 스코어를 기록하며 각점수는 점수판과 윔블던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무선 인터넷 코드 기계는 모든 코트에서 체어 엄파이어에 의해 사용되며 전자판독 시스템인 호크아이 시스템은 2019년에 센터코트, 1번 코트, 2번 코트, 12~18번 코트에 적용되어 선수들이 경기중 사용할 수 있었다.
올해는 모든 코트에 시스템이 장착되어 적용된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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