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카렌 하차노프(Karen Khachanov)는 2013년 프로에 데뷔해
타이틀 4개(2023년 1월 기준)를 획득했으며 2019년 7월 세계랭킹 8위까지 올랐다.
198cm 큰 키에서 나오는 서브가 장점이며 수비도 좋아 러시아 간판으로 꾸준하게 활약하며 성적을 내고 있다. 2016년부터 그랜드슬램에 참가했지만 큰 성적을 내지 못하였으나 2023년 호주오픈에서 준결승에 올랐다(기존 최고성적은 32강).
부모님이 3살때 유치원에서 테니스를 배우게 하면서 입문한 하차노프는 2018년 7월 이후로는 30위권 밖으로 세계랭킹이 밀려나지 않았을 정도로 자기관리와 기술발전이 탁월한 선수다.
한국의 권순우와 2019년 윔블던 1회전에서 맞대결을 가졌으며 하차노프가 3-1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