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19살 소녀가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인 US OPEN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10대 소녀가 결승에서 대결하는 것은 1999년 이후 22년만으로 당시 결승전에서는 마르티나 힝기스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대결했으며 1981년생으로 한살 어린 세레나가 만17세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US OPEN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영국의 엠마 라두카누와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는 공통점이 많다. 이번대회 직전까지 무명에 가까운 10대 선수였으며 태어난 곳은 캐나다로 같고 어머니가 아시아계다.
투어 타이틀이 없는 라두카누가 2-0으로 우승한다면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예선전을 포함해 본선에서도 무실 세트로 우승하는 WTA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결승전은 초접전 승부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S OPEN 홈페이지 예측 프로그램을 보면 2018년 주니어 시절 가졌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한 라두카누가 53%로 조금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테니스 전문 예측 사이트인 TENNIS ABSTRACT 프로그램은 페르난데스의 우승 확률을 64.9%로 높게 예측하고 있다.
두 선수의 결승전은 한국시간 9월 12일 새벽 5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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