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에서 무릎을 잘못 사용하면, 무릎을 사용하지 않은만 못한 경우도 허다합니다.

가슴 높이 이상의 공을 스트로크할 때는.. 오픈스탠스를 제외하고는 임팩트 전에 무릎을 펴는 경우는 없습니다. 스퀘어스탠스는 기본적으로 임팩트까지는 무릎을 펴질 않습니다.

 

백핸드의 클로즈스탠스도 동일합니다.

 

스트록에서 유닛턴도 좋고 공도 마지막 까지 보는데 에러가 많은 경우 혹은 의도한 대로 공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무릎이 일찍 펴지는지 한번 점검해 보시면 좋습니다.

무릎 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바로전에 펴기 시작하면서,, 팔로우드로중에 서서히 펴지는 느낌이 들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릎 폄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


1.임팩트시 순간적으로 무릎을 폄


이 때는 공이 순간적으로 맞고 튕겨져 나가버리는데, 이 때는 플랫성 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워도 좀 실릴 수 있지만, 공에 대한 컨트롤은 정확히 되지 않습니다.


2.포워드 중간부터 일어나기 시작하는 경우


그립을 공아래로 접근하고 있는데,, 무릎을 펴기 시작하면,, 그립은 공 뒤쪽에서 공 위로 접근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네트에 걸리는공이 나오게 됩니다. 당연히 컨트롤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위에 언급한  1, 2와 같은 느낌이 있다면,,


차라리 무릎을 펴지 않고 치는 스윙이 훨씬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무릎을 펴지 않고 스윙을 하면서,, 이것에 대한 안정감이 생기면 임팩트시에 서서히 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폄의 정석은..


임팩트 전까지는 같은 높이를 유지하면서 포워드 스윙을 유지 하면서,,임팩트때 서서히 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스럽게 되게 해 주는 조건중에 하나가..허벅지 근육의 강함입니다. 무릎을 구부릴 상태에서 상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는 것은 허벅지 근육입니다.


동호인들중에서  헬스 클럽에서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고 나서 자세가 굉장히 안정된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하체 헬스를 한 사람들의 스윙자세는 안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