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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 어프로치4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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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에 귀가 얇습니다.
좋다는 얘기 듣구서,, 파마 스포츠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발송지가 김해라서... 택배비가 붙겠구나.. 하고서는
임사장님께 문의해서 3개를 구입했습니다. 택배비는 없었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번써보고 맘에 안들면 나머지 두개는 어쩌나.. 하고 걱정했더랬습니다.

여태까지 썼던 스트링은, 고센과 윌슨이었습니다.
솔직히 아직은 초보라서 공에 맞을때의 느낌, 이런거밖에 모릅니다.
어프로치4를 사용하기 바로 전에는 윌슨에서 20000원이 넘는 스트링을 맸었습니다.
5000원도 안되는 줄과 아무 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지요
"아.. 아직 실력이 안되서, 아무 줄이나 매도 거기서 거기구나..-_-;; "
그러다가 어프로치4를 주문하게 된것입니다.

바로 거트 갈고 오늘 치러 갔습니다.
요즘 태봉형님의 조언으로 플랫서브를 연습중입니다.

포핸드를 쳐봅니다.
"오우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치면서 계속 웃었습니다.
텐션은 60입니다.
공이 라켓과 만나는 그 자체가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컨트롤?  오늘 처음으로 공을 컨트롤 해봤습니다-_-
제 자신이 놀랍더군요...
스트링 하나에 이렇게 샷이 달라지다니 정말 몰랐습니다.

서브도 정말 잘들어 갔습니다.

제가 아직 초보라 아주 분석적으로 적을 수는 없지만,
뭐랄까...  라켓 자체가 푹신푹신한 방망이가 된 느낌이랄까...
맞을때의 느낌은 소프트하지만 공이 나가는 것은 파워풀합니다.

정말 오늘 같이 게임한 형들에게 추천하고 난리 났었습니다.
이렇게 뿌듯할수가.. ^-^*
형들도 저 정말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어프로치4가 큰 몫했습니다^^

3개 산거 절대 후회 안합니다.(아, 저 학생이라 돈이 별로 없어서, 3개 주문한게 저한테는 큰..-_-)
앞으로 라켓이 바뀌어도 스트링은 하나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PS. 사용기라고 해놓구서는 전혀 분석적이지 않네요... 그냥 좋다는 말만 연신... ^^;;
      근데 정말 좋았어요... (헉.. 또.. -_-;;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