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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기] LM prestige mid size

오랫만에 글을 가지고 돌아오는것 같네요.. 제가 nxgraphite를 썼었는데요.. 꽤 좋아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라켓이 너무 클레이용이라고 할까요? 제가 쓰기엔 라켓 헤드도 좀 너무

크고.. 해서.. 한국에 있는 사촌형에게 두자루를 양도 했습니다.. (한국에선 제가 쓰고 있는

버전이 안나온다길레.. ^-^;;) 그리고 Head LM prestige를 시타후에 사게 됬는데요.. mid

가 mp와 다른점은.. 일단 라켓 헤드 크기가 다릅니다 ^-^;; 미드는 93 플러스는 98이죠.. 그

리고 미드가 미드 플러스 보다 무겁습니다.. 12.1 oz.. 묵직합니다.. prestige 시리즈 팬이시

라면.. 한번 시타를 해보세요.. 제가 써보기엔.. mid size가 mid plus 보다 더 컨트롤도

그렇고.. 더 낳다고 봅니다.. (진철님 미드 플러스 사셨는데.... 흠.. 미리 알았다면 제가 미드

사라고 충고 해드렸을 텐데요.. ㅜ_ㅜ) 음.. 이 의견은.. 저를 비롯한 다른 프로분들의 공통

적인 의견입니다.. (ntrp 5.0 이상이시라면 당근 미드 입니다..) 헤드의 i prestige와 틀린점은

적습니다.. 거의 비슷허나 공을 칠때의 느낌이 틀리죠.. 좀더 solid한 느낌.. 저는 LM의 느낌

이 i prestige느낌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가격은.. 시중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자루당

100불 정도 주고 샀습니다.. (2 자루요..) 헤드 스폰서를 받는 프로님을 한분 알아서.. 그분이

주문해 주셨거든요.. (그분은 미드 3자루를 매년 꽁짜로.. 받는다는...)

느낌은 옛날 prestige classic 600 과 매우 흡사합니다.. 무게도 비슷하고요.. 스윙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셔야.. 이 라켓의 진면목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포핸드 플렛, 탑스핀, 슬라이스

특히 전 백핸드 슬라이스가 굉장히 느낌이 좋더라고요.. 컨트롤은 A+ 입니다... 힘 넘쳐서

항상 짜증나시는 동호회 분들께 추천 합니다 ^-^.. 발리도 A+ 허나 다른 라켓에 비해서

공이 잘 안나간다고 해야 하나요? 풀 스윙에 빠른 라켓 스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서브는..

왠만한 스피드가지고는.. 예전 만큼의 스피드는 얻기 힘드실꺼에요.. 하드 코트나 빠른

surface에 아주 적합합니다.. 클레이에서 이걸 가지고 쳐봤는데.. 하드 코트에서만큼

컨트롤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공 바운스가 불규칙 하다보니.. 헤드사이즈도 작고..

시타를 해보셔야만 아실수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꼭 시타 해보세요.. 아 페더러가

사용하는 라켓 시타도 해봤는데.. 전 prestige쪽에 더 정이 가더라고요.. ^-^

prestige 애호가 분들은 꼭 한번 시타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아는 90%의

i prestige 사용자 분들은 LM prestige에 대만족 하고들 계십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최진철 07.17 23:19
    헉.. 미드사이즈로 바꾸셨네요... ㅎ

    그것도 엄청 싼 가격에.. 전 200불에 한자루 샀는대 ㅠㅜ

    부럽습니다.. ㅎㅎ

    전 미플로 만족하고 있는중... 미사는 헤드가 너무 작아서 사용하기 힘들것같아서요;;

    그리고 전 ntrp 5.0이 아니라서 ㅠㅜ

    4.0~4.5 이거든요.. ^^

    나중에 실력 좋아지면 한번 시타해봐야 겟어요 ㅎ
  • jk62 07.20 00:36
    안녕하세요
    시타기 잘읽었습니다
    혹시 전에 치시던 nxgraphite라켇에 대한 시타기도 써주실수 있나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