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여러가지 번갈아 써두 되는지요~~??

테니스는 좀 예민한 운동 입니다..
컨디션과 장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이형택 선수는 그립테이프도 게임중에 계속 교체하고요..
프로 선수들도 텐션이 조금만 느슨해져도 라켓을 교체해서
사용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같은 텐션으로 스트링을 수리하더라도 매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확 틀려 지구요.. 라켓 무게나 스트링의 종류에 따라서도
느낌이 많이 틀려 집니다..
가급적이면 여러 라켓중에서 제일 스타일에 알맞은 라켓을 찾아서
한 라켓으로 꾸준히 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다만, 사정상 라켓을 들고 다니거나 여러 자루 구비하기 힘드시다면
가급적 텐션을 조정해서라도 타구할 때 느끼는 감을 비슷하게 만들어서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징크스도 있습니다. 뭐라고 딱 설명하기는 어려워도 각각 감이 다르지요.
저는 징크스를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켓의 미묘한 차이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맞쳐가면서 사용합니다. 너무 예민하다는 것 자체를 의도적으로 회피합니다.
하루에도 각각 다른 2개 3개를 들고 운동하기도 합니다. 어차피 sweet spot에 맞은면 거의 비슷해지기도 합니다.

3가지로 치시네요~~^^
1종류(레슨을 받으시니까~바볼랏 무거운거 추천! ^^)로 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왕초보라 라켓 에따라 컨트롤이 달라지는지도 모르겠고 ㅎㅎ
일단 아무거나 자세 위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