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을 받고.....기분이 너무 좋아서...바로 코트로 가서 친구들과 테니스를 쳤습니다..

텐션은 58정도 로 했고요...

처음 쳐보는 투어급 라켓이라..떨리고 설레고..암튼 기분 최고 였씁니다...ㅋㅋㅋ

일단 스트로크는 매우 좋았습니다.

헤드라이트의 특성상.. 머리가 무거운 라켓들보다 약간 덜 나갔고..

힘도 좀 더 들지만.. 힘 들인만큼 거리가 조절 되는것이 좋았습니다.

스핀도 매우 많이 걸리는 것 같았고요...

그런데 진동 흡수는 잘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윌슨 해머나, 바볼랏 퓨어 시리즈 등 다른 동급 라켓보다는..

떨리는 감이 좀 많이 들더군요..

팔꿈치가 아픈 분들은.. 동네 약국가서 7000원짜리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고

사용하시는게 바람직 할 듯 했습니다. 저는 사용하고 있습니다.^^;ㅋ

서브는 정말 100점만점 입니다.

매우 잘 들어가고....또 스핀이 잘 먹히니까 에이스도 많이 나옵니다.

플랫서브가 또 조금 부족하냐..그것도 절대 아닙니다.

약간 길고 헐렁하게 잡고 힘좀 빼고 공을 쓸면서 쳤는데요..

전보다 서브 스피드가 빨라졌다고들 합니다.

발리는 잘 못해서...^^;; 죄송..ㅋㅋ;;

헤드사이즈가 좀 작아져서 발리 하기는 저한테는 좀 힘들었습니다...

아무튼..정말 좋은 라켓인것 같습니다..

강추!!ㅋ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