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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그립으로 포핸드 높은공치기..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이스턴 그립으로 포핸드를 치고 있습니다.

상대가 로브나 약간 어정쩡한 공으로 리턴이 오면 바운드 후에 치고 있는데 문제는 하드코트에서 바운드가 많이 될때 이스턴 그립으로 높은 타점에서 늘 에러를 많이 합니다.

이유는 라켓 헤드가 높은쪽의 타점에서 오픈 되는것인데..

전에 테니스매거진에서 높은 공은 풀웨스턴으로 치는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면을 클로즈하는 효과가 있어 좋긴한데 문제는 랠리중에 공의 바운드에 따라 그립을 계속적으로 바꾸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폼도 고정이 안되고..

가능하면 이스턴그립으로 공에 상관없이 올바른 스윙을 하고 싶은데 혹시 이스턴 그립을 사용하시는 분중에서 높은 공을 잘 칠수 있는 팁이나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상대가 Pusher 스타일일때도 늘 물러나서 치면 복식일때는 발리에게 걸릴확률이 높고 단식일때도

공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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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페더러를꿈꾸며 01.05 15:10
    저도 얼마전까지는 약간 두터운이스턴을 쳤었습니다.
    (지금은 웨스턴으로 그냥 바꿔버렸지만요.. -_-)

    그당시 저도 높은공에 상당한 두려움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스턴그립으로 높은공을 처리한다는것은 컨트롤도 어려웠지만
    무엇보다도 편안한 스윙으로 공에 힘을 실을수 없어서 어께에만
    힘이 잔뜩 들어갔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샘프라스의 해드쪽이 그립쪽보더 떨어지는 테이크백을
    우연히 동영상으로 접하게 되었고 실제 코트에서 따라해 보았을때
    어께에 힘이 빠진 상태에서 자연스런 스윙으로 높은공까지 히팅할수
    있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샘프라스의 포핸드가 일반동호인들이
    편하게 따라할만한(?) 교과서적인 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님께서 지금 어려워하시는 높은공에 대하여 하드히팅하는 느낌을
    찾으시는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여 답글드립니다.. ^^
  • 초심 01.05 17:09
    엇! 페더러님이 웨스턴이었어요? 몰랐네...
    일케 주의력이 없어서야... ^^;;;
    혹시 저 안보는 사이에 바꾸셨나요? (주의력이 없다는 것에 대해 발뺌을 해보고자 하는... ^^;;;;)

    각설하고...
    책에 나오는 얘기를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높은 공은 타점이 높기 때문에 자세도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니 스탠스가 좁아져 허리의 회전에 의한 힘을 얻기가 힘듭니다.
    클로즈드 스탠스보다는 오픈스탠스가 높은 타점에 적합하며, 허리의 회전보다는 몸통의 비틀림에 의한 회전으로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볼에 대해 전진하면서 치게 되는 경우, 다소 이상한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스윙을 해 나갈때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고 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른 발을 앞으로 내밀고 치는 것이 몸통 회전을 사용하기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테이크백에서는 오픈 스탠스로 하여 허리를 지나치게 옆으로 향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배 부분에 비틀림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적극적으로 어깨를 회전하고, 임팩트에서 상체를 앞으로 향하는 것을 의식합니다.
    피니시에서 오른쪽 어깨를 앞으로 내밀면 제대로 신체를 회전할 수 있게 됩니다.

    높은 타점에서 볼을 제어할 수 없는 대표적인 원인 중의 하나는 팔로우드루를 위로 하기 때문입니다.
    높은 타점에서 팔로우드로 마저 위로 하면 신체가 뒤로 넘어가 볼이 떠버리게 됩니다.
    또, 팔을 충분히 휘두를 수 없기 때문에 파워도 내지 못합니다.
    '팔로우드로는 위로 한다'는 고정관념이 스윙을 어렵게 만듭니다.
    팔로우드루를 차량의 와이퍼처럼 해 보십시오.
    테이크백에서 팔을 높게 멀리 당기고 밖에서 안쪽으로 휘두르는 감각으로 치면 어렵지 않게스윙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볼에 약간 사이드 스핀이 걸려 피니시가 낮아집니다.
    상체를 충분히 회전하는 것과 와이퍼 스윙을 제대로 하면 높은 타점에서 강타하는 것도 가능해 집니다.

    가까운 분교 오프 모임에 나오셔서 고수분들의 조언을 구하면 좋은 해결책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
  • 페더러를꿈꾸며 01.06 10:33
    크~ 초심님.. 2달전에 약간 더 무거운 놈으로 라켓을 바꾸면서
    그립도 같이 바뀠습니다.. 웨스턴쪽으로요.. 그론데 이게 한번에
    확 돌아가지는 않더라구요.. 쯔읍.. 그래서 지금은 새미와 풀을
    오락가락합니다.. -_-9
  • 이선민 01.06 12:04
    답변감사합니다. 오픈 스탠스에서 강타가 어려운데 조언과 밑에 그림을 바탕으로 직접
    연습해 보겠습니다.. 사이드 스핀이 조금 걸리는데 강타를 할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전 어떡하면 좀더 높은 볼을 플랫으로 칠수 있을까만 고민했는데...
  • 김진협 01.31 12:51
    제 생각으로는 이스턴 포핸드를 치는 사람은 라이징샷과 친해질 각오로 하고 꾸준히 라이징샷 연습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차선책으로 테이크 백을 어깨정도 높이에서 횡으로 스윙해 주면서 치면 공의 궤도가 자연스럽게 위에서 아래로 꽂히는 궤적을 그리게 됩니다.

    만약 공이 어깨 높이 위로 올라가서 제대로 못치셨다면 그것은 풋워크와 타이밍에 문제가 있는것이지 스윙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높아도 어깨 높이를 넘어가지 않도록 미리 스텝인 해서 컴팩트하게 스윙을 하셔서 타이밍을 잡아가시면 탑스핀이 많이 걸린 공도 공격적으로 처리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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