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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고민과 라켓

엘보가 오기 전에는 풀스윙으로 힘있게 포핸드를 할 수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엘보가 찾아오고 나서는 라켓의 무게를 가벼운 것으로 찾다 보니 자연히 점차 점차 힘있게 포핸드치는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었구요.
지금 285g 프로케넥스 라켓을 사용하는데 헤드 사이즈는 108이구요, 아,,, 포핸드가 영 맘에 안들어요.
그렇다고 투어 라켓으로 돌아가기엔 괜시리 근력이나 엘보도 고려하게되고.
그래서 적당한 라켓을 추천받고 싶은데요,,
그렇다고 이 나이에(40대초)벌써 햄머 2.7 가기도 너무 이른거 같구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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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아름다운 날들 10.03 19:48
    글쎄요...외람되지만 엘보가 온 원인부터 짚어 보셨는 지요...아마도 짐작으론 그립이나 스윙에 무리가 있지 않았나 보여 지는데요...대개 엘보에 걸리는 이유는 라켓보다는 힘에 의존하는 무리한 스윙이나 서브시에 정상에서 벗어난 과욕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전테교에서 어느 분이 올린 글에서 배웠는데요.엘보와 라켓의 상관관계는 라켓의 총중량 보다 라켓의 경도 (stiffness)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더군요.국내 쇼핑몰들은 라켓을 소개할 때 아쉽게도 stiffness에 대해선 생략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

    www.tenniswarehouse.com에 가시면 라켓을 소개할 때 반드시 나옵니다...^^ 그 분 말씀으론 라켓의 무게는 가급적 무거운 걸로 하되 stiffness는 낮은 것이 엘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의 평소 지론은 테니스엘보는 라켓의 원인이라기 보다 본인의 스윙이나 서브자세에 문제가 있으므로 그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보다 자세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유감이지만 전테교자료실에서 검색해 보시길 권합니다.^^
  • 대천명 10.08 09:33
    저하고 비슷한 경우인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엘보때문에 프로케넥스 SQ LIMITED EDITION (280g,105sp, 325mm)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포핸드가 시원하지 못하다는 느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라켓으로 치면 팔이 아프니 어쩔수 없이 프로케넥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3개월전쯤인가 여기 중고장터에서 프린스 O-ZONE HYBRID SHARK OS 를 구입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감히 추천할 실력은 못되지만 좀 괜찮은 듯 합니다.

    프린스 라켓이 부드럽다고 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라켓의 길이가 27.5in 로 프로케넥스와 같아서 적응에 부담없을 것 같아서 구입을 하였고 이 라켓 덕분에 게임승률이 많이 좋아졌고 팔도 아직은 괜찮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저도.....

    참고로 저는 173mm/70kg 46세로 NTRP 3.0 정도이고 일주일에 토/일 두번 총10게임이상 하고 있습니다.

    라켓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Length: 27.5 inches / 70 cm
    Weight: 270g
    Balance: 1pts Head Light (345mm?)
    Stiffness: 65
    Beam Width: 24-28-24 mm Tapered Beam
    String Pattern: 16 Mains / 19 Cro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