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가 너무 안돼요. 제발 도움을

레슨 1년정도 받았구요. 요즘 경기를 할때 발리가 전혀 되지를 않습니다. 포,백발리 모두 삑사리가 나서 점점 주눅이 들고 있습니다.

이곳 기술란의 발리를 여러번 숙지를 하고서도 실전에 잘 응용이 안되네요. 

레슨시에는 레슨받을때나 시합을 할때나 그런데로 잘 되었는데 미치겠네요. 주위 사람들이 너무 폼을 의식한다고 하는데 그런 경향도 조금 있기는 합니다. 좋은 폼에서 좋은 공이 나온다는 지론?이 있어서요.

구체적인 문제점은 포발리시 삑사리가 자주 나고 하이 발리시 힘을 실어 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45도 각도로 몸을 틀고 라켓을 2시방향으로 향할 경우 앞쪽 라켓면이 보여야 되는지 그 반대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는 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경향이 많았는데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느낌으로 밀어주라는 말이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만 잘 적용이 아직 안되네요. 쉽게 적응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백발리도 자주 삑사리가 나고 물론 힘이 잘 실리지도 않고요. 저의 경우 백발리의 테이크백시 라켓이 뒤쪽으로 조금 많이 뉘여서 깍아치는 기분으로 쳤습니다. 그전에도 그렇게 했는지는 잘기억이 안나는데 그러지는 않았던거 같기도 하구. 하여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같이 치는 동료와 서로 오랜만에 바구니공을 쳤습니다. 그때 상대방 스트로크에 백발리를 치는데 면을 네트쪽으로 두껍게 세워서 했더니 삑사리가 조금 줄고 파워도 실리는걸 느끼겠더라구요. 그렇게 하는 것이 맞는것인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하니 또 포,백 모두 안되더라구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