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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분교 회원님들, 그리고 특히 용철 형님 감사 드립니다.

너무 늦게 감사 말씀 올려서 죄송합니다.
모임 한번 주선하는게, 특히 1박을 하는 모임을 치루는 게 보통 신경쓰이는 일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쓰러져서 자고난 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혹시 모임 끝나고 앓아 누우신 것은 아닐까 걱정 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원래 붙임성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참석하신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분들도 계셨고, 안면이 있는 분들도 계셨는데, 혹시 다음에 뵐 기회가 있을 때 제가 못알아 뵙더라도 용서해주세요. 제 최대 단점이 사람 기억하는 거라 본의 아니게 실수 한게 있지 않았나 싶어서 미리 사죄드립니다.

원주-수원이 먼길은 아닌데 아직 주말이 그리 자유롭진 못해서 자주 뵙진 못하네요. 시간 여유 날 때면 틈틈이 놀러 가겠습니다. 박대하진 말아주시길......

P.S. 모임 참석할 때 뭐 하나라도 들고 갔어야 하는데 맨몸으로 덜렁 가서 대접만 받고 와서 죄송했습니다. 앞으론 좀 더 잘 할께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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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마이클 킴 07.18 15:02
    권엽님께서는 전설의 킥서브가 있기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며
    수원모임오실때는 아무것도 안들고 오셔도 됩니다.(그 킥서브 받아보고 싶어서
    참석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그리고 만약 들고 오셨더라면 뱃살의 무게 때문에 감투봉 언덕길 올라오기가 쉽지 않았을듯.....메롱~~

    항상 건강하세요~~~!!!
  • 이권엽 07.18 15:20
    예, 마이클님도 건강사세요 ~~~ 근데~~~ 감투봉 오르막길이 높긴 높아~~~ 올라가다 손님 두분 더 태우고 올라가는데 차 퍼지는줄 알았대니~~~
  • 마징가 Z 07.18 15:35
    이제야 권엽님의 글이 올라오는걸 보니 모임후 후유증이 심하셨나봐요. ^^
    저도 모임끝나고 체력이 바닥나서 며칠동안 고생했습니다. ^^;;
    여전히 권엽님의 킥서브는 최고중의 최고였습니다.
  • 이권엽 07.18 18:15
    예, 테사랑님. 전에 천안에서도 한 번 뵌적이 있는데도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해서 마음이 좀 무거웠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뵐땐 제일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smallest 07.19 10:07
    권엽님의 킥서브는 제가 받아본 서브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이였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담배 끊은지 한 달정도 되어 가는데,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가벼워지네요.

    권엽님에게도 필요할 것 같네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