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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페레의 팬이 되다..

와우..빠른 스피드와 수비의 전형인 라파엘 나달의 테니스를..
역시 빠른 스피드와 수비로 3-0으로 완파하며 잠재우는 데이비드 페레의 경기를 보고
나도 모르게 방안에서 일어나서 박수를 쳤습니다.
체구나 플레이 모습이 흡사 안드레 에거시의 플레이를 보는 듯한...
데이비드 페레의 팬이 될 듯 합니다..
그나저나 호주오픈 이벤트는 날아갔네요..ㅎㅎ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23'
  • 全炫仲 01.26 20:38
    1세트 페레르가 서비스 게임 지킨후에 나달 서비스 게임을 25분간 했으나 결국 브레이크 당하고 바로 메디칼 타임 5분 쓰더군요. 그때 뭔가 이상이 온듯.. 얼굴표정이 자신없는 표정이었습니다.

    모든것을 떠나 페레르의 멋진 승리였습니다.
  • 하늘정원 01.26 20:52
    오 마이 갓....우승 공모 다 꽝이네요...
    교장선생님...선물 굳으셨다...다른 이벤트 없나요...?
  • 영맨 01.26 21:04
    개인적으로 나달이 승리하기 바랬는데 페레르가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 최민성 01.26 21:07
    대단하네요! 페레르
    저도 이벤트 날라갔습니다
    그렇지만 멋진 경기 였습니다
    전혀 아쉽지 안네요
  • 예주아빠 01.26 21:18
    페러(페레르?) 정말 잘하더군요~ 1위가 무너져서 아쉽기는 했지만 백핸드 정말 잘하더군요~ 오전에 킴아줌마의 경기도 재밌었는데 내일 경기도 무척 기대됩니다.~ 페더러 화이팅~
  • 옥재윤 01.26 21:31
    페더러 준결승만 이기면 우승이넿ㅎㅎ
    머레이 준우승 확보했네요, 절호의 찬스네요 그랜드슬램 우승
  • 운제 01.26 22:58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상대 전적, 페러와 머레이의 상대 전적이 막상막하일 듯. 다음 게임이 살얼음 밟기가 되겠군요. 페러와 패더러가 만난다면 우승은 페더러겠지만. 페더러는 수비 잘하는 물렁공에는 약하지만 강타를 치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강하거든요.. 속전속결을 좋아하니까? 머레이가 남는다면 산 넘어 산이겠군요. 페더러에게는...
  • 벽치기 01.26 22:59
    유튜브에서 페레르 게임 찾아 보시면 명장면의 게임이 많을겁니다.
    공에 대한 집중력, 스피드, 근성 대단~
  • 테니스 01.26 23:38
    왜, 못 봤을까 아쉽네요.
  • 백앤 포 01.27 08:29
    이벤트 당첨이 로또 만큼이나 어렵군요.^^ 페레르가 워낙 컨디션이 좋아서 해볼수가 없는 나달이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 오늘 페덜과 조코경기가 빅경기
  • PureDrive 01.27 09:11
    ESPN 중계석의 말로는 나달이 도하에서 걸린 복통 바이러스가 아직 다 나은 것 같지 않고 왼쪽 다리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했습니다. 페레어도 경기후 인터뷰에서 나달이 잘 못 뛰고 있는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나달이 거의 포기하는 듯했는데 아나운서는 같은 나라의 상대선수에 대한 배려(respect)로 기권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3세트 시작 전에 거의 눈물도 글썽이던 나달이 이전보다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페레어가 꼭 머레이를 이겨주길 바랍니다.
  • 종이아빠 01.27 09:32
    정반대로 해석하시는 듯.. 페더러는 강타에 약하지요. 본인공도 강타가 아니듯이. 페더러가 정상을 지키는 이유도 일관된 강타를 치는 선수가 없어서기도 하고요. |+rp+|31457
  • 패더라 01.27 09:32
    tennis.com/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기사가 올랐더군요.
    진정한 그랜드슬램을 향한 라파의 계획은 첫 단추부터 수포로 돌아가는군요.
    세상사 모든 일이 뜻대로만 되겠소, 라파여~ 내년에 또 기회가 오겠지
    결승전의 재미를 위해 머레이와 페데러의 만남을 희망합니다.
  • 종이아빠 01.27 09:37
    덧붙혀.. 말 나온김에.. 페더러 장기집권할 수 있는 것은 고유한 Tennis Skill 이라기보다는 그 가벼운 달리기, 테니스에 적합한 신체의 균형 인 것 같습니다. 각 운동 종목에 적합한 Morphology가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닐 테니 알고 그렇게 노력했다기보다는 우연일테지요. 그 선수 운이기도 하고. 특이하게도 낮은 텐션, 적은 프레임 사이즈의 라켓으로 상대방 강타에 적응 할 수 있는 것은 달리기가 아닐 듯 싶습니다. |+rp+|31457
  • 민동파 01.27 09:40
    2세트 중반까지 보다 말았는데 나달 컨디션이 안좋기도 했지만 페레가 너무 잘 뛰더군요. 머레이하고도 좋은 경기 해주길 바래봅니다.
  • 너덜 01.27 10:17
    ESPN에서 페레어의 경기후 인터뷰를 봤는데, 참 겸손 하더군요.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지요.
  • 수파플러스 01.27 10:36
    페더러는 다 좋습니다..
    발란스 스킬 멘탈
    그에 비해서 나달은 집중력과 끈기가 앞선다고 보고 왼손잡이의 하드스핀이란 점이
    특히 페더러에게 먹힌다고 봅니다..
    페더러는 테니스에 있어서는 거의 신적인 존재라 봅니다.. |+rp+|31457
  • 全炫仲 01.27 10:41
    어제 에넹이 은퇴를 선언했군요. 7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 결혼 은퇴, 이혼,,다시 복귀..등 파란만장한 에넹이엇는데..팔꿈치 부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은퇴했으면 참 좋았을것을..페이스북을 통하여 빠르게 소식 알려주신 이경일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PureDrive 01.27 11:36
    에넹... 그러게 양손백핸드로 바꾸지... 농담입니다. 쯧~
  • 수파플러스 01.27 16:16
    이전에 은퇴할때 코치가 울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클리스터스와는 대비가 됩니다..
    결혼생활과 투어생활까지..안타깝네요.. |+rp+|31471
  • sampras 01.27 19:26
    페더러가 강타에 약하다는건 잘못된거 같은데요...
    전성기때 하드히터들은 페더러의 밥(?)이었죠..(블레이크, 델포트로, 소더링, 베르디흐)
    오히려 끈질긴 타입의 나달,머레이,카냐스(?) 등등한데 잡히는 모습을 많이 보였구요..
    지금은 나이가 들면서 힘에서 종종 밀리며 하드히터들한테 잡히는 모습을 몇번 보여주긴했찌만...

    그리고 페덜공도 강타가 아니라고 하기에 무리가 있는게...
    페덜의 스윙스피드는 투어 선수들 중에서도 탑이라고 보여지구용
    페덜 포핸드는 궤도는 플랫성에 가깝지만 엄청난 스윙스피드에서 나오는 rpm이
    거의 나달 다음이라고 합니다....공도 엄청 묵직하다는...
    페덜을 하드히터로 분류하긴 그렇지만(워낙 다향한 플레이를 다 잘해서)
    하드히터에 버금가는 구질을 가졌다고 생각함다... |+rp+|31457
  • 아름다운 날들 01.28 08:12
    양손 백핸드가 더 낫다는 데 동감입니다...어떤 분은 원핸디드가 예술성이 더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테니스동작의 아름다움은 팔로우스루에 있다고 보고 라켓헤드가 어깨너머로 휘익휘익 넘어가는 투핸디드 동작이 훨씬 멋있다고 봅니다...원핸디는 그야말로 백핸드이고 투핸디드는 자세부터 포핸드의 스타일로 치는 것이지요... |+rp+|31472
  • 정돌쇠 01.29 14:56
    세월의 흐름은 아무도 이길수 없는것 같습니다.
    세월은 그냥 스처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누구 에게서나, 힘과 순발력, 그리고 보는 눈 까지 모두 뻬앗어 갑니다.
    그러나, 또한 경험 이라는 것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가 주변 에서 이순부에 계시는 분에게 젊은 동호인 들이 패한는 것을 가끔 보는 경우가 있는데 힘이 경험에 밀리는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 페더러도 게임을 넘겨 주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것이 나이를 먹는다는 징후가 아닌가 합니다.
    어찌 보면 세월을 이길수 없다는 것이 서글픈 일 이기도 하지만 거역 할수 없는 현실 이지요 ,,, 누구 에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