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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사랑

  그저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했던 테니스가 나로 하여금 하루일과의 모든 것이 되어 버린지 5년.
참으로 그 시간동안 아픔도 많았고(육체적인 부상, 아내와의 다툼) 나름대로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태권도가 전공인 저는 구기종목은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던 운동인데 93년도부터 교수생활(서일대학-교양학부, 레크리에이션과)하면서 학생들 수업을 위해 볼링, 수영, 보디빌딩, 스쿼시, 배드민턴 등 나름대로 노력하여 생활체육 자격증을 취득하고 98년도에 이 곳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부임하여 후반기부터 처음으로 교직원 테니스회가 있어서 같이 가입하고 운동을 배우기 시작했지요.

  처음에는 타점도 잡지못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천안에서 5개월 레슨과 혼자 독학으로 타법에 대한 연습, 겨울방학때는 혼자 나와서 추운날에 서비스 연습, 천우클럽(천안)가입, 클럽에서 잘치지 못하지만 체육교수라고 같이 운동을 도와주시고 끌어 주던 많은 회원님들, 그들과 지낸 시간동안 나름대로 실력도 키우고 천안지역 테니스동호인들도 많이 알고 진짜로 몸이 견디지를 못할 정도(엘보2번, 무릅부상, 어깨부상, 허리부상)로 노력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게 실력을 키우며, 테니스가 좋아서 대학 주변지역 "천안시 동부6개면지역 대회"도 일정기간, "전국체전 고등부대회",  "전국 고등학교 선수권대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배 전국고등학교 교사 테니스대회(3회)"도 치루며 지역과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조그마한 능력으로 우리 "전현중 테니스교실" 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12월6일-7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와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다닙니다.

  어떤때는 눈동냥만 하고 나가기도 하고 어떤때는 부족하지만 나의 운동 경험으로 답도 조금씩하며 같이 대화도 나누고 그럴 때마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우리 교장선생님과 회원님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려고 했다가 너무나 좋은 오프라인 모임이 있어서 이번 2차 오프라인 대회의 장소 제공자로 부끄러운 시설이지만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대학교에 오신다니 더욱 힘이 생기고 더 잘 준비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꼭 오셔서 같이 운동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더욱더 "전현중의 테니스 교실"이 발전하기 바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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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엄석호 11.11 11:25
    교수님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꼭 갈수 있어야 하는데..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서 많이 애써주시는 점 대단히 감사합니다..
  • 현명철 11.11 12:42
    안녕 하세요...정말이지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신군요.....
    저도 나름대로 테니스에 열정을 같곤있지만 김교수님의 뒷꿈치도 못 따라갈것 같네요.ㅎㅎ
    저희 클럽에도 학교 교사분들이 다수계시는데 전부다 좋은 분이세요.....
    이해심도넓고.......김교수님께서는 그보다 더 많이 타인에 대한 깊은배려를 하고 계시는군요.....
    이번 2회 모임을 주선 하신다고 고생 많으시겠지만 보람이 더욱 컷음 합니다.....
    끝으로 도움이 되지못해 항상 죄송하군요...
    힘드시더라도 화이팅!!!하셔요.......
  • 이태희 11.11 12:53
    교수님도 테니스로인해서 사모님과 다투시는구려. . .
    테니스를 쳐보셔서 아시겠지만. . . 여자분들에게도 적당한 운동이라 판단이됩니다.
    사모님을 운동장으로 뫼실수있도록 노력해보세요. . .^^*
    저는 같이 운동을하니 그런문제는 자동으로 해결되더라구요. . . 건강에도 좋구요. . .
    암튼 이번 2차오프라인모임에 크나큰 도움을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
  • 마이클 킴 11.11 13:16
    존경스럽습니다!
    교수님의 테니스로 인한 부상목록만으로도 그 열정과 노력이 어느정도였는지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모임을 위해 많은것들을 준비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임때 가서 꼭 큰절로써 저의 마음을 전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 김재우 11.12 00:35
    무식한 사람이 가진 것은 체력만 있다고 볼을 격파하듯이 패다보니 얻은 부상 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스윙의 매카니즘을 이해하면서 운동을 하니 부사은 없어졌습니다.
    이태희님이 이야기하신대로 하고 싶은데 내가 너무 테니스에 집착을 하니 우리 집 식구들은 테니스 테자도 듣기 싫어 한답니다. 그러다보니 테니스장에 데리고 가고 싶어도 아예 생각을 못하지요. 참으로 어렵습니다.
    요즘은 가정을 위해 3-4시간씩 운동을 하던 것을 시간을 줄이고 있으니 좀 답답하지요. 현명철님처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새벽시간에 운동을 할까하고 준비 중 입니다.
    즐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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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관련 정보,랭킹,엔트리, 생방송 사이트 링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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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욱님 질문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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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대회 중계방송 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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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동대문 이라고 얘기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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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대에 너는 나를 이길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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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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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테니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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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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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답글... 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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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님에게(봉님만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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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는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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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ting in Taiwan----F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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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 및 라켓 교환에 대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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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슨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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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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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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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엘보는 어째서 걸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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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녁 한가(?)하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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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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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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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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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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