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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님께 부탁하나 드립니다.

먼저 마이클 님의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테니스인에 대한 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테니스실력은 A급은 아니어도 초보자들을 보면 제가 먼저 레슨을 해주고 싶은 생각에 이리 저리 조언도하고 연구도 하는 매니아라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코트에서 초보자들을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지적해주고 그 느낌을 최대한 알기쉽게 설명해주고나서 달라진 모습을 보면 무척재미있고 보람도 느끼곤합니다.

그래서 마이클님의 글을 보면 레슨 몇시간만에 쌩짜 초보자들을 테니스의 묘미를 알게 해주는 레슨의 비법(방법)을 감히 알고자 청합니다.

특히 여성초보자(beginner) 레슨방법이라든지 순서에 대해서 가르침을 주시면 저도 " 아름다운 테니스 문화 " 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최진철 06.18 12:06
    초보자를 가르친다면... 포핸드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가장 먼저 배우는 기술이니...

    흔히 잘못된 코칭 기술로
    초보자들에게 밀어치는 방법을 먼저 가르치는 코치님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초보자들에게 위닝샷부터 배우라는 말과 같습니다.

    밀어치는 방법을 먼저 배운 초보자들의 폼은 엉성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죠...

    초보자들에게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바로 스핀입니다.
    탑스핀... 공에 스핀을 어떻해 걸어야 하는지..
    또 라켓을 공보다 밑으로 가져가서 브러쉬해주는 모션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선수는 올바른 자세를 가지게 됩니다.
    자세에 대한 특별한 지도가 필요가 없습니다.
    라켓을 공 밑으로 가지고 가는 것만 해주어도
    올바른 자세가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서 몇가지 자에세 대한 조언과 잘하고 있는 것과 잘못하고 있는것을
    지적해주시면 초보자들이 이해하기가 정말 쉽습니다.


    탑스핀이 익숙해지고... 공을 꾸준히 넘길수 있다면...
    그리고 탑스핀 이외에 다르게 치는 방법을 없다면...
    그땐 탑스핀을 잊으라고 주문합니다.

    여기가 초급에서 중급.. 또는 중급에서 상급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공의 무게와 파워를 넣고.. 그냥 붕붕 뜨고 힘 없는 탑스핀 샷이 아닌..
    공의 페이스가 있는 샷을 구사하는 렐리를 치는 실력자가 되기 위함인대요..

    이때는 탑스핀을 잊으라고 코칭합니다.
    "너가 스핀에 대한 생각이 없어도 네 폼과 몸이 알아서 탑스핀을 만들것이다"
    탑스핀은 폼으로 나오는 것이죠..
    라켓드랍..

    그리고 스윙은 항상 포워드 스윙..
    여기에서 밀어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선수에 따라서 올바른 팁을 전달하는 것이 좋은 코치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2명의 코치가 있었는대요..
    한명은 정말 저의 테니스와 기술을 이해 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만 애기하며 그것을 하라고 주문한 코치였구요... 제 테니스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코치님은... 제가 잊고 있었던 것들이나.. 저에게 필요한 말... 딱 한마디만으로 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코치님도 있구요... ^^

  • 최진철 06.18 12:08
    초보자에겐 탑스핀에 대해서 먼저 가르치나..

    주의 하실 점은

    1. 손목 사용 no
    2. 내전 사용 no
    3. 너무 큰 백스윙 no

    이 3가지만 주의 하시면서 가르치시면...
    하루하루.. 발전이 보이실 것입니다.

    단 밀어치기를 가르치신다면..
    1달이 지나도..
    2달이 지나도...
    3달이 지나도....

    그 자리 그대로... 입니다 ^^
  • 주인선 06.20 00:42
    진철님 고맙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말씀인것 같군요. 공을 비벼칠줄알아야(공을 라켓으로 잡는다는 느낌을 먼저 익히게 한후 힘을 쓰게 하라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그다음 발전이 있겠죠.
    저도 오늘 전국구 고수 한분에게 혼자서 연습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서비스 라인 안에서 반대쪽 코트 서비스라인 안쪽으로 공을 감아서 넘길수 있는 드릴을 연습하라는 말씀을 듣고 저에게 딱 필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밖에도 좋은 드릴방법이 있으면 가르침을 주십시요. 항상좋은 자료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 06.20 11:17
    저도 처음부터 밀어치라는 말을 숱하게 들어왔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요즘엔 탑스핀을 주려고 하니 손목이 자꾸 돌아갑니다...
    손목을 쓰지 않으려고 의식하면 플랫공이 되든가 홈런성 공이 돼 버립니다..
    차라리 예전처럼 단순하게 플랫성으로 밀고 싶은 충동이 굴뚝 같아서...- -;;;
    공을 비벼 치기 위해서는 공의 약간 윗면을 긁듯이 밀어야 하는가여???
  • 최진철 06.20 14:14
    플랫성이라.......

    요즘에도 플랫성과 스핀성으로 구분하나요?;;;

    제가 위에도 설명을 하였지만...
    공의 윗면을 긁듯이 미는 경우는.. 초보자들에게 탑스핀 감각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폼이 좋은 동호인들도 이런 느낌으로 치지만...
    아무리 힘을 주어도... 이런 느낌으로 치면 공이 가볍습니다.

    물리적으로 생각하시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강할수록 공의 스피드가 빨라지고 타구감이 무겁습니다.

    라켓을 드랍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탑스핀이 나옵니다.
    공을 긁듯이 밀어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끝까지 밀어주는 것입니다.

    탑스핀은 몸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스핀을 감는다는 감각이 손에 있으면... 그것이 바로 탑스핀 로브 입니다.




    주인선님이 말씀하신 미니 테니스는 정말 좋은 드릴입니다.
    전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실력은 미니 테니스를 얼마큼 잘하느냐에 따라서 레벨이 틀려진다고 생각 할 정도입니다.





    창님 공에 탑스핀을 걸기 위해선..
    슬라이스가 아닌 이상... 99.99999% 탑스핀 입니다.
    그리고 공을 비벼 친다는 표현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low to high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는
    태이크백 마지막 준비 자세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제 게시판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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