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타점 만들기 ( 연습 TIP )

   테니스계의 속담에 " 고수는 타점을 남기고 하수는 삑사리를 남긴다."
  란 말이 있습니다.   고수들은 폼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타점을 가지고
  있으며 일관되게 일정한 타점에서 공을 처리 하기 때문에 컨트롤과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엉성한 폼이라도 자신만의 타점을 터득한 이는
  분명 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 사파의 테니스라도 )
  
  오늘은 좋은 타점을 찾기 위한 연습법을 소개 할까 합니다.

  좋은 타점이란 허리정도의 높이에 몸 앞(왼발앞)에서 임펙트가 이루어 질 때
  입니다. ( 신체조건과 그립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
  좋은 타점의 요건은  
   * 첫번째 적절한 타이밍을 위한 스텝과 준비
   * 두번째로는 타점을 지나 충분히 앞으로 공을 밀고 나갈수 있는 스윙 입니다.

  이를 위해서 두가지의 연습방법을 권유 합니다..

   * 높은 위치에서 타점 잡기
  파트너 혹은 코치님의 도움을 받아 되도록 가까운 거리에서 공을 몸 앞으로
  피딩해 던져주게 합니다.   그리고 공이 바운드 된 후 가장 높은 위치에 왔을때
  공이 임펙트 되도록 연습을 하십시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공의 바운드에 따라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과 공이 제일 높은 위치에 왔을 때 스윙 할 수 있도록
  타이밍을 잡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타닥볼 처리에 의한 공을 밀고 나가기
  또한가지 연습법은 길게 오는 볼에 대해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에서 볼을
  밀고 나갈수 있는 연습법 입니다.
   역시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볼을  타점 전후에 바운드 되도록 던져 주게 합니다.
  이를 공이 바운드 되자 마자 스트록 하는 연습을 하십시요.. 일명 "따닥볼"
  이 때에는 되도록 손목을 고정하고 볼을 부드럽게 앞으로 밀어주도록 합니다..
   또 한가지는 발리 위치에 서서 공을 발리 볼 던져 주듯이 던져 주게 합니다.
   그리고 이볼을 다이렉트로(직접) 스트록을 합니다. ( 야구 하듯이 )
   타이밍과 공을 밀고 나가는 연습법에 아주 제격 입니다..

   자 이제 이 두가지 연습으로 여러분들은 공을 기다리지 않고 좋은 타점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스트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연습은 이미 제가 효과를 본 연습이며 하급자에게 여러번 사사를 통해
   기량 발전의 효과를 검증한 연습법이오니 열심히 연습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