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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유감!

1.'아름다운 테니스 문화를 맹글어~?

    전테교에 입학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존 동호회와는 뭔가 다른 분위기, 문화를 맹글어 보고자 애쓰는
    여러 선배들을 보며 감동하기도 하고, 어설프게나마 따라 해보기도 하며 그 숭고한(?) 뜻에 동참하려
    나름 노력해 왔다.

2.인사도 안받으면서~?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인사를 했는데 상대가 고의든 아니든 인사를 받지 않았
    을때의 난감함과 불쾌함을 한 번쯤 경험하셨으리라!

    가끔 신입회원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전테교에 입학하고 우리 모두에게 가입인사를 남긴다.
    온라인상에서 하는 인사이니 당연히 글로써 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대해 댓글로 화답해야만 비로소
    예의를 갖춘 인사법인 것이다.

3.전테교도 끼리끼리~?

   근데 서로 얼굴아는 회원들간의 글에는 주렁주렁 댓글을 잘도 달더니만, 청운의 뜻(?)을 품고 입학하여
   여러 선배들께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하는데도, 닭 소 쳐다보듯 멀뚱멀뚱 눈 만 껌뻑이는 건 적어도
   우리 전테교의 예법은 아니라고 본다.

4.수원분교에는 장애우(障碍友)가 없다!

   내가 알기로 우리 수원분교에는 댓글을 남기지 못할 정도로 손가락이 불편한 장애우는 없다.
   따라서, 이후로로 신입회원들의 인삿말에 댓글로 화답하는 예를 갖추지 않는다면,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마음이 불편한 장애우라고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5.신입생을 감동시키자~!

   전테교가 어떤 곳이던가?
   온갖 사파(邪派)들이 득실대는 강호(江湖)에서 천라지망처럼 펼쳐진 진입장벽, 그리고 온갖 설움과 박해
   에 골병들어 헤매다 소문을 듣고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 아닌가?
   그렇게 찾아온 신입회원들을 닭 소쳐 다 보듯 냉담하게 대한 다는 건------------------!

   당장 오늘부터 가입인사가 올라오면 우리모두 열화와 같은 댓글로 융단폭격하여 신입생들을 감동시키자!
   그래서 그들을 전테교의 광신도로 맹글어 불잣~!
  

5.뱀발

   걍~가입인사에 댓글좀 답시다! 라고 한마디 하면 될 걸, 왠 썰을 그리 길게 푸냐고~?
   그건-----------------------------------------------------------------------------------!


   내맘이다~왜~!

써퍼배상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이강열 06.22 00:11
    써퍼님 때문에 놀래서 얼른 인사를 합니다.....^^* ( 무서워여 써퍼님....ㅎㅎ)
  • 모기 06.22 00:15
    저도 인사드려야죠;;
  • 스머프(영준) 06.22 01:57
    한 번 이라도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고, 또 온라인으로 만났다면 반갑게 인사해주었을텐데.
    글로써 처음 만나기가, 영 어색하네요.
    전 잘 기억해두고 있다. 정모가 열리는 날, 집안 구석구석에 주인을 기다리는 작은 선물을
    준비해 가곤 했어요. 물론 더운 7월 정모가 열리는 날에 그동안 인사하셨던 분은
    특별히 7월 여름 이벤트에 맡는 선물 보따리를 들고 갈게요.

    내일 모레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수중 레스피아에서 하는 가요?
    아니면 천정이 드리워진 명지대 실내코트에서 할까요 ?
    장마라고 해서 테니스를 못 친다는 고정관념은 강스매쉬로 날려 버릴까요 ?

    더운 여름에 레스피아에서 전테교 전도에 솔선수범하시는 써퍼님께 죄송하구요.
    전 그저 멀리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제가 가르치는 분들은 전테교에서 인사를 안하시는데, 우떻게 해야 인사하는 걸까요 ?
    요번달이 다 가기전에 전테교에서 온라인을 통해 인사를 안 하신다면, 다 내려놓아야 할까요?

  • 마이클 킴 06.22 09:56
    제목만 보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댓글을 남기고 싶어도 그것이 꼭 "형식적"인것 같아서 못남기시는 분들도 있고
    오프라인에서 한번이라도 만났다면 다를까, 만나기 전이라서 몹시도 어색해 하는 분들도 있고
    너무나도 바쁘셔서 한동안 미처 전테교에 등교하지 못한분들도 있고......

    최소한 신입회원들에 대한 환영리플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아주 가끔씩은 너무 많은 리플이 부담스러워서 못나오는 분들도 더러 있기도 합니다. ㅎㅎ
    그저 마음에서 우러나는대로 자연스럽게 환영의 댓글을 남겨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 이용철 06.23 00:27
    동해로 서해로 그야말로 동분서주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전테교와 저를 향하여 여러가지 조언과 아이디어를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은 좀더 체계적이고 정형화되고 질서있는 모임이기를 바라시는 분들도 있고
    눌리고 쪼이는 여타 크럽에서의 분위기에서 탈피해서 자유롭게 오가고 자유의사에 의해
    글쓰고 리플하고 하는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셔서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정답은 "적당히"라는 어정쩡한 단어일텐데 그게 어렵네요

    그리고 써퍼님 처럼 건강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이렇게 주심이 전테교의 담장안을
    아름답게 꾸며가게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7월에나 얼굴을 뵐 수 있을것 같습니다.
  • 한계령 06.24 13:46
    써퍼님이 글을 잘 쓰는 것은 뛰어난 문장력과
    적절한 어휘구사력도 있지만
    제가 가장 높이 사는 점은
    남들은 그냥 지나칠 그런가부다 할 일들에서
    문제점을 콕 찝어서
    덕자들의 마음에 푹 찌른다는 점에 있습니다.
    가입인사에 댓글 열심히 달겠습니다. 써퍼님!!
  • 이설화 06.26 06:25
    헐...사수님이시당..ㅋㅋ
    넵 아주 짧게....리플...^^*
    맘 깊이 세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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