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지목한 차세대 ATP 4인방은 ?
13일 부터 독일 할레에서 열리고 있는 게리웨버 오픈에 출전중인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차세대 ATP투어 4인방을 언급했다.
루카스 쁘이오(Lucas Pouille)
프랑스 국적의 1994년생, 올 해 22살로 2012년 프로 전향.
투어 타이틀은 없고 통산 30승 34패를 기록중이며 승리한 경기의 절반인 15승을 올 해 기록중이다.
8살에 테니스를 시작했으며 가장 영감을 준 선수로 페더러를 꼽았다. 지난 해까지 90위권에 올라 있었으나 강력한 포핸드를 무기로 2016년 6월 랭킹 29위.
테일러 프리츠(Taylor_Fritz)
미국 국적의 1997년생, 올 해 18살로 2015년 프로 전향.
투어 타이틀은 없고 통산 10승 10패, 올 해 9승9패를 기록중이다.
193cm의 장신인 프리츠는 프로 테니스 선수인 부모의 영향으로 2살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다.
지난 해 랭킹이 700위권 이었지만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현재 65위에 올라있다. 큰 키에서 나오는 강서브와 포핸드가 장점인 선수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1993년생, 올 해 22살로 2011년 프로 전향.
테니스 코치인 부모의 영향으로 6살에 테니스를 시작했다.
이미 7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고 통산 109승 69패, 올 해 45승 11패를 기록중이다.
지난 해 까지는 50위권 선수 였지만 2016년에는 10위권에 안정적으로 머물며 7위에 올라있다.
티엠은 올 해 ATP TOUR 역사에도 기록을 남겼다.
한 해에 클레이 코트,잔디 코트 하드 코트에서 모두 우승한 9번째 선수가 된것.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각각 2003년과 2011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 해 나달,페더러 등 10위권 선수들을 연파하며 강력한 차세대 주자임을 증명해 가고 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 Alexander Zverev)
독일 국적의 1997년생, 올 해 19살로 2013년 프로 전향.
198cm의 장신으로 테니스 코치인 엄마와 프로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살에 테니스에 입문.
통산 41승 38패, 올 해 23승 14패를 기록중이며 아직까지 투어 타이틀은 없다. 지난 해 까지는 100위권에 머물렀고 현재 38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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