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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243위인  한나래가 불가능해 보였던 US OPEN 여자 단식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나래는 비로 인해 5시간 정도 늦게 시작된  8월 26일 오전 예선 결선에서 154위, 22살 미국의 엘리자베스 맨들리크를 2-0(63.75)으로 이기고 꿈에 그리던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상대전적 1패를 안고있던  한나래는 1.2세트 공격적인 스트록을 구사했고  위너포인트 13개를 성공 시켰다. 특히 스트록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범실이 37개에 그쳐 50개의 범실을 기록한 맨들리크에 우위를 보이며 큰 수확을 거두었다.

 

한나래는 US OPEN 예선출전 5번만에 본선 티켓을 획득했으며  2016년과 2019년에는  2회전에서 탈락했었다.

 

예선 3경기를  승리해  본선 128드로우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한나래는 상금 약 1억 8백여만원(81,500달러)을 확보 했으며 남자 단식 본선에 오른 권순우와 함께 한국 테니스를 대표해 2주간의 테니스 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2020년 호주오픈에 이어 두번째 그랜드슬램 본선에 오른 한나래는 이번 US OPEN 예선 3경기에서 안정적인 풀레이에서 벗어나  한층 공격적인 좌우 스트록을 구사하며 상위 랭커들에 승리했으며  예선전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본선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스트록 풀레이를 공격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첫 승도 기대되고 있다.

 

한나래의 본선 1회전 상대는 예선전이 종료되는 한국시간 8월 27일 저녁에 공지 될 예정이다.

 

26일 새벽 예선 2회전에 나섰던 장수정은 0-2로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https://tenniseye.com/board_BXPZ63/749752

https://tenniseye.com/board_VNqS74/431697

 

한나래 예선 결선 하일라이트

https://www.usopen.org/en_US/video/2023-08-25/169300834790153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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