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세계 1위인 영국의 앤디 머레이가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매치포인트에 몰렸지만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한국시간 19일 저녁에 열린 라오닉(4위,캐나다)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5-7로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2세트를 승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머레이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9-8로 벼랑 끝 위기를 맞았다. 침착한 발리로 9-9를 만든 머레이는 이어서 11-9로 기적같은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머레이는 이번 승리로  세계 1위 수성에 한걸음 다가 갔다. 경기 결과는  5-7, 7-6(5), 7-6(9) 


한편 조코비치는 일본의 니시코리를 맞아 6-1,6-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머레이와 결승 맞대결을 성사 시켰다.


머레이와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이긴 선수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된다. 


사진=ATP홈체이지 캡처


전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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