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토끼풀꽃으로
꽃반지 만들어
너를 부르면
샛별 같은
너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면
너는 이슬이고
나는 풀잎이 되었지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시작 된 오늘
하얀 토끼풀꽃으로
꽃반지 만들어
너를 부르면
샛별 같은
너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면
먼산너머
아지랑이
가슴을 적시네.
꽃반지 만들어
너를 부르면
샛별 같은
너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면
너는 이슬이고
나는 풀잎이 되었지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시작 된 오늘
하얀 토끼풀꽃으로
꽃반지 만들어
너를 부르면
샛별 같은
너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면
먼산너머
아지랑이
가슴을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