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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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때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져
파란하늘에 풀어 놓았던 하얀구름으로
솜사탕 만들어 주고 싶은 사람

어느땐
하얀 들꽃 처럼
아무말 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 놓은 듯한 느낌의 사람

늘 언제나 항상
나를 이해하여 줄 수 있는 사람

내게...
네잎 크로바 처럼 특별한 행운을 주는 사람이 아닌
세잎 크로바 같이 평범한 사랑으로
외로운 마음을 푸근하고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 주는 사람

먼 훗날 돌아 볼 때
함께 했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내 앞에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지는 사람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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