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도 반복훈련이 중요하다.

테니스는 반복적인 훈련이 꼭 필요한 운동이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사람들이 테니스를 할 때 빠르게 적응하여 고수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운동신경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이 잘 되지 않는 것이 테니스라는 특수성 때문이다.


운동신경도 중요하지만 테니스는 구력도 무시하지 못한다.

어린 시절부터 선수생활을 한 사람들은 많은 훈련과 연습을 통하여 하나의 샷을 완성하기도 한다.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샤라포바가 예전에 한국에 왔다. 강서브로 자신이 넣으려고 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넣었다.


조그마한 깡통 같은 것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을 보고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으면 저렇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넣을까에 대하여 신기하게 생각을 했다.

물론 이와 같이 세계적인 선수처럼 잘 되지는 않겠지만 반복훈련만 꾸준히 한다고 하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볼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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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훈련을 할 때 목표가 없이 대충 연습을 한다.


그러나 훈련을 할 때로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서브 훈련을 한다면 게임을 할 때와 똑 같은 방법으로 해야 한다.

게임 때와 같이 볼을 두 개를 넣는다.

처음은 퍼스트를 넣는데 목표가 백 쪽이면 정확하게 백 쪽으로 넣는다. 서브가 들어가면 계속해서 퍼스트 서브를 넣는다.

만약 퍼스트가 폴트를 하면 다음은 세컨드 서브를 넣는다. 이런 훈련을 반복하여 하면 좋고 리턴을 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서브&발리 연습을 게임과 같이 한다.

서브 연습은 다음과 같이 한다.


처음에는 몸이 풀리기 전이라 서브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 무리하게 서브를 강하게 넣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가장 강하게 넣을 수 있는 서브의 강도를 100이라고 한다면 50의 힘을 이용하여 서브를 넣는다.


거의 80-90% 정도는 정확하게 자신이 넣고자 하는 위치로 서브를 넣을 수 있다.

그러다가 몸이 풀리고 볼이 정확한 위치에 잘 들어가면 강도를 60, 70, 80으로 끌어 올린다.


강도가 강할수록 확률은 떨어진다.

강도는 높일 때는 스윙속도만 빠르게 해 주면 된다.


완전하게 몸이 풀렸을 때는 강도를 100 이상을 넣고 넣는다. 이렇게 연습을 하면 자신이 보내려고 하는 위치에 볼이 잘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서브를 주로 백 쪽으로 공략해야 하므로 백 쪽으로 넣는 서브를 연습을 주로 다. 백 쪽도 라인을 맞힌다고 생각하고 그 목표 지점에 서브를 넣는다.

서브라인과 단식라인이 만나는 교점에 정확하게 서브를 넣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교점에서 단식라인 중간까지 서브를 넣을 수 있으면 더욱 좋다.

하루에 다양한 위치로 서브를 연습하지 말고 한 곳으로만 집중하여 서브를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듀스 쪽에서 상대의 백 쪽인 센터라인과 그 교점을 겨냥해서 서브 연습을 주로 한다.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반복하여 그 쪽으로만 연습을 한다.

다른 위치는 생각하지 않는다.

서브는 그 곳에만 넣어야 하는 것처럼 계속 그 곳에만 연습을 한다.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서브가 나오면 다른 위치로 이동한다. 반복훈련과 연습이 아주 중요하다. 


실제 게임에서 나오는 기술들이 전부 연습의 반복에서 자동적으로 나와야 한다.


우리 동호인들은 선수들처럼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연습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게임을 주로 하지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는 훈련과 연습을 잘 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테니스를 사랑한다면 정말 훈련과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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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니스 피플


새벽에 5시에 일어나면 1-2시간은 게임도 하고 연습도 해 볼 수 있으므로 자신이 그런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치는 모든 샷이 반복적인 연습에 의해 자동적으로 나와야 한다.


하나의 샷을 완성하기 위하여 1만 번, 10만 번을 쳤다고 한다면 아주 자신 있게 칠 수 있을 것이다.


테니스는 구력도 중요하고 반복적인 훈련과 연습이 많이 필요한 운동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