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 있고 유머를 겸비하라.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조금은 삭막하고 메마른 것 같다. 이는 승부를 눈앞에 두고 적과의 싸움을 해야 하는 게임의 성격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인간미가 없고 냉정한 것 같다. 테니스를 잘 하려면 유연한 자세가 요구 되듯이 우리가 살아가는데도 부드럽고 유머 넘치는 삶이 더욱 멋있어 보일 것이다.




코트에서는 리더십도 있고 재치가 넘치는 유머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긴장된 근육들이 이완이 되고 더 잘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코트에서 항상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재미있는 사람이 있다. 말 한마디 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준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좋아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리더십이 뛰어나다.

위대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그리고 위대한 리더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은 거부할 수 없는 비전이 있다는 것이다.

비전은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비전이 없는 리더는 심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비전은 리더가 계속 달릴 수 있게 하는 연료며 행동을 창조해 내는 힘이다. 코트에서 회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자체가 아주 중요하다.

진정한 리더는 비록 문제의 원인이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있었다 할지라도 항상 문제의 책임 소재를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을 탓하거나 불평하기 전에 문제의 핵심을 해결해 내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비전을 항상 가지게 만들며 고귀한 목표를 설정한다.

고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고귀한 목표를 비교급이 아니라 무엇보다 고귀한 목표는 우리들을 당당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그 에너지가 어느 정도냐 하면,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도 한다.

멘사 회장인 빅터는 17년 간 IQ 73 ‘바보 빅터’로 살았다. 보편적인 교육을 하는 학교와 사회가 그에게 버거웠다. 말을 더듬고 수줍음을 많이 타던 빅터는 친구들에게까지 왕따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레이첼이라는 교사의 끊임없는 격려와 자신의 노력으로 빅터의 잠재된 천재적인 창의성이 드러나게 되어 드디어 세계 2%의 지능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 회장이 된다.




유머는 웃게 만드는 사람이나 웃는 사람이나 서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유머는 아무리 힘든 시간도 견뎌낼 수 있게 해 준다. 유머는 세상을 긍정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 준다.

참 웃을 일 없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일상을 만들어야 하겠다.

유머는 삶을 긍정적이고 객관적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 속에서 유머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남을 웃게 만들다 보면 기분 좋은 삶과 웃음 가득한 세상이 만들어 질 것이다.

실제로 적절한 유머는 그 무엇보다 빨리 우리 스스로 자초한 불행한 기분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자신의 처지에 거리를 두고 볼 때 문제점을 축소하지 않고 넘어설  수 있다.

우리 자신을 고통과 분리해서 보고, 느끼고, 이해한다.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극복한다.

코트에서는 항상 리더십이 있고 재미있고 유머가 넘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회원들 간에 서로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며 감사 안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


코트가 항상 활기가 넘치고 웃음이 피어나는 멋진 곳이어야 한다.

우리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환희에 넘치는 그 무엇에 매료되어 있어야 하고 언제나 행복을 만끽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가져야 할 것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