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장기를 가져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신만의 장기를 가져라.

“이것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장기를 개발하라.
자신감을 가질 것이며 누구를 상대로 하건 경기의 원칙은 자신의
장기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란 것을 잊지 말라.
포핸드 스트로크가 아주 강한 선수가 있다.
이 선수에게는 포핸드 한방이 걸리면 그대로 결정을 내어 버린다.
정말 강하다.

드물기는 하지만 백핸드 드라이브가 강한 선수가 있다.
동호인 중에서는 백핸드 드라이브를 잘 치는 선수가 잘 없다.
그러나 간혹 선수처럼 아주 잘 치는 선수가 있다.
백핸드 드라이브 보다 백 슬라이스를 아주 잘 치는 선수가 있다.
서브를 백 쪽으로 넣으면 그 볼을 백 슬라이스로 빨랫줄 같이
뻗어 공포의 볼로 변화시키는 선수가 있다.
그러나 슬라이스는 한계가 있다.

양손 백 드라이브를 아주 잘 치는 선수가 있다.
백 쪽으로 볼을 보내면 아주 강한 파워로 백 드라이브를 쳐서
결정을 낸다.
아주 강력하다.
그런데 인간의 능력은 완벽하게 해 주지는 않았는가 보다.
한 쪽을 잘 치면 다른 한 쪽은 잘 치지 못한다.
둘 다 잘 치도록 만들어 지지 않았는가 보다.
신은 공평한가 보다.

탁월한 선수 중에는 포핸드를 아주 잘 치는 선수가 있다.
이 선수의 포지션은 항상 포에만 선다.
절대 백 쪽으로는 포지션을 잡지 않는다.
오로지 포에 서서 포핸드로 한방 때리면서 결정을 짓는다.
포 잡이이다.
포 하나만으로 전국을 재패했다.

백 발리를 아주 잘 하는 선수가 있다.
백 슬라이스와 백 발리로서 게임을 거의 풀어 나간다.
포 쪽으로 서브를 넣어도 돌아서서 백 슬라이스로 받아 넘긴다.
그리고 네트에 접근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백 발리에 걸리면
바로 위너로 결정을 낸다.
정말 백 발리 하나는 잘 친다.

스매시가 아주 탁월한 선수가 있다.
어떤 위치에서든지 공중으로 온 볼은 스매시로서 거의 결정을 한다.
로브로 올린 볼은 이 선수에게 걸리면 끝장이 난다.
스매시가 좋은 선수들은 대부분 서브도 좋다.
치는 형태가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다.
서브가 좋은 선수는 많은 이점을 가진다.

자신의 서브만 지키더라도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게임은 서브로부터 시작이 되므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한다면 게임에서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브가 좋다는 것은 큰 자신의 장기 중에 하나이다.
게임을 아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자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장기를 개발해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브와 포핸드만 가지고 있어도 아주 좋다.
모든 기술을 장기로 만들려고 한다면 어렵다.
다 잘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자신만이 가지는 유일한 장기가 있다면 코트에 섰을 때 든든하다.
두려움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그리고 승률도 훨씬 좋아질 것이다.
자신만의 장기를 개발하자.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