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 한번도 뵌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아보고 인사를 드리나요?
전 교복도 안맞춰입어서(교복이 하복이라 지금 입기에는 어차피 좀 추울테고요)
일반석(15000)과 지정석(20000)이 있던데.....
그리고 각자 좋아하는 관전위치가 다르고
전 TV 중계에서 보여지는 엔드라인 뒤를 선호하지만 이 위치에서는 코스만 보이고 스피드는 죽어보인다고해서 싫어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하긴 좀 납작해보이긴 해요.
심판석을 마주하고 앉기를 좋아하시는 분, 제가 일찍간 관계로 실내코트에서 경기할 때 여기 앉았었는데  눈이 몹시 피곤하더라구요. 하도 좌우운동을 많이 해서.
블루스카이님은 이 두 위치의 절충안인 코너에서 엇비슷하게 보는 걸 좋아하시데요.
결승전에선 입장객이 많을테니 못하겠지만 다음부턴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관전하는 것도 해봄직하네요.

우리 서로 척보면 알아볼 수 있게 왼쪽 가슴에 분홍색 카네이션이라도?
그건 아닌 것 같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