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누가 이겼나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성세대들이 UCC영향으로 이번 대선의 향배가 바뀔까봐 걱정하던데.....
포스터 보니 웃지 않곤 배길 수 없더군요.
그런데 제 이해력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철벽발리님의 "이기고 지는게 문제가 아니라....."한데서
이번 슈퍼매치에서 철벽발리님이 졌다는 걸로 알아 먹어야하는지
이기고도 철벽면피로 겸양지덕을 보일 수도?
정말 종잡을 수 없네요.
제가 무협소설 경험이 전무해놔서 마이클 님의 봉건적인 냄새가
(교장샘을 황제로, 그 밖에 많은 전테교인들을 태자나 공주, 마당쇠같은 다양한 지위와 계급으로 묘사)
물씬나는 무림테니스글을 읽으면서 천천히 음미하고 소화하는데(즉 웃다가 뭔말이여하며 꺄우뚱하다 다시 배를 잡고 웃고...반복) 진이 다빠져버려서 그나마 알량한 이해력이 남지 않았습니다.
슈퍼매치 결과가 대단히 궁금한 이 사람에게
누가 속시원하게 이리저리해서 이러저러하게 되었다고 소상히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한판 승부하신 두 분 테니스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뒤늦게 기원합니다.
마이클님방에 글 쓸 때는 괜히 사극투를 흉내내야 할 것 같은 압력이 느껴집니다.
또 한가지 교장샘님 출전하셨던 슈퍼매치가 제1회전테교 슈퍼매치였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이 슈퍼매치 쓰리라니 언제 누가 슈퍼매치 투를 한겁니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