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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가 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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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가 나는 사람 ◑





      날 저무는

      창가에 홀로 앉아

      어둠을 맞는 시간 어쩐지 사람이 그립습니다



      하얀 박눈같은 미소를 지녔음직한

      잔잔함으로 가슴

      깊이 스며드는참 사람의 향기가 그립습니다



      힘겨울때 의지가 되고

      내 눈물 닦아 위로가 된 사람

      나의 허물 덮어주고

      내 부족함을

      고운 눈길로 지켜주는 사람 한번

      밝혀둔 마음의 등불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며

      진실한 의미가 되는 사람 삶을 사랑하며

      사랑을 귀히 여기는

      사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사람



      그런 사람

      생각만해도 향기가 납니다

      잘익은 과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근한 향기가 내 영혼을 파고 듭니다



      나도 어느 그리운 이의 가슴에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정녕 잊을 수 없는

      소중한 향기로 오래 오래 남아 있고 싶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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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이용철 07.11 20:39
    향기나는 사람이 그득한 수원 정모였습니다.
    동수님 정말 숲속에 아늑하고 훌륭한 코트에 여러가지 준비에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밥에 바나나, 천도복숭아, 자두, 시원한 얼음 녹차, 물에 음료수에 이것저것 준비해서 열정으로 사랑으로 정모에 참석하신 여러님들의 농익은 향기에 흠뻑 취해 어지러울 지경이었습니다.
    감독님과 마이클, 마징가님 준비에 넘 고생하셨고 맛있는 버섯 엄청 많이 가지고 오신 권기욱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권기욱 07.11 22:03
    상추랑 깻잎 씻으시느라 고생하신 큰형님과 함께 오셔서 너무 고생하신 사모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 비&테니스 07.11 22:50
    천도북숭아..자두 다 제가 좋아하는 과일인데..흑흑 아쉽습니다.마이클님.리감독님,마징가님...용철님,기욱님,,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노래가 참 멋드러지네요...^-^
  • 마이클 킴 07.12 03:38
    큰형님!
    뽕짝 노래와 시적인 글이 서로 배치가 안됩니다.
    아무래도 사모님께 봉사??하시느라 에너지 다 소비하시어 비몽사몽이신듯......
    어쨋거나 큰형님도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공룡 서너마리가 들어가도 충분할, 수원의 유명한 호텔인 호텔캐슬보다 훨씬 멋지고 근사한 천막.....이거 큰형님이 설치하신거죠? 무척 좋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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