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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생각을 통해
또 다른 생각을 하시나요

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다는 말끝 잇기 처럼
전혀 원하지 않는 생각들로 흐르지 않나요.

그  생각들로 인해
아침이었다가 저녁이 되고

별이 되었다가
달이 되기도 하고....그리고는...
봄,여름,가을,겨울이 되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꽃씨가 되어 보시지 않겠어요.

하늘하늘 예쁜 모습으로 미소짖는  꽃은
작은 꽃씨 였을때 부터
꽃의 이름으로 불리워 지니까요.

꽃씨가
되어 보세요.

당신은 벌써...
아름다운 꽃이 되었어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테사랑 10.27 15:39
    어머님 얼굴을 그리며 가는 구름과
    떨어지는 낙엽에 시를 담아 읊은 가을낙엽...
    모두가 이가을에 짙은 사색에 빠지게 하는군여.

    바람결에 흩날리어 어디론가 가는
    그런 꽃씨가 된다고 생각을 하니

    저 먼 하늘나라로 날아 간 꽃씨이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지상은 어떨지...

    생각이 많아 생각속에 묻히어
    결국은 꿈에서 그 생각들이 이뤄진 적도 있었답니다.

    작은 꽃씨가 아름다운 꽃을 맺게 된다는
    안선생님의 싯귀가 가슴에 깊게 와 닿습니다.

  • 안영식 10.31 13:06
    테사랑님~
    수원모임 때 처음 뵌 모습이 지금도 아른아른 떠 오릅니다.
    파란 화선지에 하얀 조각구름을 그려 주시던 테사랑님의 손길....
    지금도 따스하게 전해 오는군요. 늘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