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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시 머리를 기울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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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나쁜아빠 05.13 15:21
    옆에 제 이미지 사진 보이시지요..사진에 있는 페더러 포핸드 발리사진 처럼 당연히 라켓면과 평행이되게 기울이셔야지요..
    폼도나고 발란스도 좋아지고 발리 정밀도가 향상되고...머리 기울이기 전에 어디서 본 팁인데요..^^
    스트록할때도 약간은 필요한듯...
  • 이동근 05.13 17:25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럼 백발리때도 마찬가지로 기울여줘야 합니까?
  • 영맨 05.13 17:28
    타점을 앞에서 잡기 위한 의도적인 자세라고 보여집니다.
    머리를 비스듬히 하여 어께 너머로 라켓을 보고 발리를 하면 공의 타점이 뒤로 밀리지 않습니다.
    어께와 팔이 머리뒤에서 테이크백이 된다면 그 많큼 공의 타점은 뒤에서 형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토록 할때도 왼쪽 어께 넘어로 공을 보아야 하며, 왼쪽어께가 빨리 열리지 않도록 해아 합니다.
    빽발리때에는 오른쪽 어깨가 몸이 열리는 것을 막아주게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을 테이크백 이후 몸쪽으로 라켓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손목과 라켓의 각도를 90도 유지하면서 팔을 앞으로 쭉 빌되 어께선을 넘지않도록 마지막에 잡아주듯 멈추어야 합니다.
    고수님들이 고견이 있기를 바라면서! "자칭 우리동네고수"
  • 정보맨^^ 05.14 08:16
    어떤 현상이건 다양한 시각과 해석이 따르게 되겠지만 저는 질문하신 내용을
    "밸런스" 측면에서 해석하고 말씀들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좋은 자세들이 그러하듯이 전진하면서 하는 발리(포핸드발리이건 백핸드 발리이건)도
    밸런스가 잘 잡히면 좋은 공이 들어가고 밸런스가 잘 안 잡히면 좋은 공이 구사되기 힘듭니다.

    더불어 발리를 한 후의 그 다음의 동작도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테니스는 한번 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의 상대방의 샷에 대한 대처를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운동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밸런스를 잡으면서 볼을 처리하는 것은 볼 처리 당시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준비를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상급자들이나 선수들의 자세가 편안해 보이는 이유는 밸런스를 잡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이동근님께서 문의하신 상황에서 보여지는 그러한 동작들은 그 동작 자체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밸런스를 유지하고 좋은 상황에서 볼을 처리하면서 "보여지는" 결과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즉 그 동작 자체를 하겠다는 목적보다는 볼을 처리하면서 가장 밸런스가 잡히는 자세로 처리하려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굳이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하신 동작 자체에 집중해서 그 동작을 너무 의도적으로
    하시려하다보면 오히려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언급해 주신 자세가 바른 자세이긴 하지만 그 자세 자체에 초점을 맞추려 하기 보다는
    밸런스라는 전체적인 흐름과 측면에서 그 동작들을 받아들이시고 해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동근 05.14 08:28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체면 불구하고 많이 여쭙겠습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에 있으며 내일과 모레 2010년 부산오픈 준결승,결승이
    있습니다 가서 열심히 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현일 05.14 08:42
    밸런스~ 역쉬 좋은 지적이네요. 정보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