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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의 무게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초보자때부터 줄곳 헤드사의 라켓을 사용해왔습니다.
티아이 라디컬에서 리퀴드 메탈을 현재 사용중인데요.
다른 회사의 라켓도 가끔 사용해봤지만 헤드라켓이 제한테는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40을 넘어가니 슬슬 라켓무게가 부담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키가 170 몸무게가 65정도 됩니다.근력은 보통이구요..
구력은 8년차이고 공은 그럭저럭 넘깁니다.
스트로크보다는 발리플레이를 좋아합니다.

여기서 질문 올립니다.
가벼운 라켓을 쓰면 발리시 강타볼 수비시에 밀린다는 얘기가 있는 데
사실입니까?
슬라이스도 파워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고 해서
조금 주저됩니다.

줄매고 300전후의 라켓으로 바꾸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대바리 12.08 10:09
    가벼운 라켓보다 무거운 라켓이 면안정성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몸앞에서 타점만 잡을 수 있다면 가벼운 라켓이라고 밀릴리가 없습니다.
    단, 래디컬이 무거운 라켓이 아닌 만큼 계속 사용하다가 50대 되면 바꾸시길 권장드립니다. ^^*
  • 수파플러스 12.08 12:21
    답변 감사합니다..(ㅠㅠ...악플보다 더 무서운건 무플입니다..)
    일반적으로 동호인들이 줄매고 320g전후의 라켓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위에는 그무게 이상의 라켓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코치들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일반 동호인은 개네들보다 체력적으로나 체격적으로나 훨씬 더 딸릴건데
    왜 획일적으로 320정도의 라켓을 고집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더구나 대다수가 복식을 가장 많이 치는데 말이죠..

    제가 알고 있는 동호인상수들 중에는 260전후의 라켓으로 치는 경우가 상당수 되더군요.
    저보다 체격도 좋고 근력도 월등한데 말이죠..

    볼링이나 다른 스포츠에서도 자기 체격에 따라서
    무게를 달리주는데 테니스는 거기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체중이 100kg의 사람이나 60kg의 사람이나
    똑같이 320g전후의 무게를 선호한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칼합니다..

    대바리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즐테하시고 건강하세요..
  • 럭셔리바디 12.09 07:23
    테니스는 힘이나 몸무게로 치는게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깁니다.
    보통 60키로가 채 안되는 여자 선수들도 줄매고 330-350은 칩니다.
    초등학교 남자 선수들 키도 작고 체격이 외소해도 기본적으로 320은 칩니다.
    몸무게가 가벼우니까 가벼운 라켓을 치는게 아닌 기본적으로 컨트롤이
    되는 라켓을 쳐야 하기 때문입니다.260짜리 라켓으로 툭툭대는 발리는 쉽겠죠
    하지만 볼이 라켓에 닿으면 바로 팅겨져 나가기 때문에 아무런 컨트롤을 할 수가
    없습니다.서브역시 마찬가지로 정확한 컨트롤 서브가 아닌 그냥 툭 넣고 무작정
    네트로 달리는 플레이만 해야합니다.오로지 복식만 하고 툭툭 발리만 대신다면
    구태여 무거운 라켓을 쓰실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는 것 이지요 특히 단식을 한다고 가정하면 260대 라켓으로는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래디컬이면 윗분 말씀대로 무거운 라켓이 아니고
    라켓마다 +-10그람의 차이가 나기때문에 님 라켓은 줄매고 300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40이시고 체격이 완전히 외소하신편도 아니신데 무게가 부담스럽다면 근력운동을
    조금씩 하시는게 100배는 이득일 듯 합니다.근력운동을 하면 근력도 붙지만 부상도
    방지할 수 있고 라켓이 가벼우면 가벼운 만큼 강성은 상당히 높아집니다.경량 라켓은
    무조건 스티프니스(강성)가 70은 기본으로 넘어갑니다.가볍고 고강성이면 부상에
    잘걸리면 잘걸리지 안전할리는 없습니다.하루에 푸시업 50번 덤벨 50번만(다하는데 20분이면 됨)
    매일 안쉬고 꾸준히 하면 오히려 라켓이 가볍게 느껴지실 겁니다.
  • 수파플러스 12.09 11:03
    럭셔리바디님 한수 가르침 고맙습니다..
    이제서야 눈이 좀 뜨이는 것 같네요..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