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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의 구질별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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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의 구질별 대처방법

서브의 구질별 대처방법에 대하여 알아본다.

(1) 플랫 서브

보통 첫 서브의 70~80%가 가장 속도가 빠른 플랫 서브이다.
볼을 정면으로 치는 플랫 서브는 빠른 속도가 주 무기이기에 빠른
테이크백이 리턴의 생명이다.
상대 플랫 서브의 날아오는 볼의 속도가 빠르고 파워 있는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속도와 비슷하다고 느낄지라도 실제 서브의
속도는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더욱 빠르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볼의 높이보다 낮다.
이는 볼이 바운드되는 시점에서 빠른 속도로 인하여 정상적인
바운드의 높이보다 지면에서 볼이 슬라이딩하듯 미끄러지기에
높이가 낮아진다.
플랫 서브의 리턴 시에는 빠른 테이크백과 보다 더 무릎을
구부려 낮은 자세를 취하셔야 리턴에 유리하다.    

짧은 순간에 상대 서브 볼의 파워를 빠르고 짧게 맞춘다는
하프 스윙이나 콤팩트한 스윙으로 첫 서브의 리턴은 공격이
아닌 방어적인 대처로 리턴을 성공시킨다가 좋다.

(2)  스핀 서브

스핀서브는 볼이 바운드 후에 변화가 심하다.
스핀서브는 볼에 회전을 걸어 치는 서브의 형태로 회전량과
앞으로 밀어내는 힘으로 나눈다면 회전량이 많고 밀어내는
힘이 상대적으로 적으면 볼이 바운드 후 예상보다 높게
바운드가 된다.

회전량이 적고 밀어내는 힘이 많다면 볼이 바운드 후 별다른
변화가 없어 위력적인 스핀서브가 아니기에 별다른 대책도
필요가 없으며 상대서버는 볼에 회전량이 적다면 굳이 힘든
스핀서브를 구사할 이유가 없어진다.
그러므로 서브 임팩트 시 볼에 강한 회전을 거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회전량이 많고 밀어내는 속도가 빠를 때 이때가 첫 서브로
가장 위력적이며 첫 서브로 효용가치가 있다.
특히 하드 코트일 때는 리턴자에게 긴장을 줄만큼 가히 위력적이다.
볼이 바운드 후 예상한 바운드 높이보다 낮으면서 속도가 더욱
빠르게 가속되어 날아온다.

리턴자의 빠른 테이크백과 낮은 자세가 플랫서브의 리턴과
유사하나 바운드 후에 가속된다는 점과 볼에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추어 리턴 해야 한다.

3) 슬라이스 서브

첫 서브에 슬라이스 서브는 그리 위력적이지 않기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플랫 서브를 구사한다는 것이 슬라이스 서브를 구사하는
분들이 많으며 보통 정확한 코스로 보내기에 슬라이스 서브가
안정적이므로 상대의 백 쪽이나 약한 쪽으로 첫 서브부터 코스를
공략하고 서브 앤 발리를 구사하시는 분들이 있다.

슬라이스 서브는 볼이 바운드되면서 지면에 슬라이딩 된다.
그래서 바운드후의 볼의 높이가 낮기에 무릎을 많이 구부려 낮은
자세에서 드라이브 타법으로 볼을 감아 올이며 드라이브로 리턴
한다면 적절한 리턴이 가능하다.

서브의 속도는 우리의 생각보다도 빠르다.
그러므로 리턴자의 빠른 테이크백이 우선 중요하고 방어적으로
정확하게 리턴 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가장 강력한 서브로 트위스트 서브가 있다.
이 서브는 스핀 서브와 유사하나 볼이 바운드 되고 난 후에
볼의 방향이 역 방향으로 튀어 오른다.
이와 같은 서브를 처음 당하는 사람들은 무척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리턴을 잘 하지 못한다.
전국대회 우승자들도 이 트위스트 서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대단히 강력한 서브이다.
이 서브를 리턴하기 위해서는 조금 천천히 볼을 쳐야 한다.
볼이 바운드 되고 스핀이 다 풀리는 시점에 볼을 치면 된다.
서둘러 탑 스핀으로 볼을 치려고 하거나 빠르게 임팩트를
하려고 한다면 에러할 확률이 아주 높다.
서브는 넣은 것도 중요하지만 리턴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역으로 생각하면 된다.
자신의 서브를 따지 못했을 경우, 게임에서 진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 상대의 서브를 브레이크 한다면 이긴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런 리턴 연습도 서브만큼 중요하므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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