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의 (175cm/73kg) 구력 2년정도 되는 테니스를 좋아라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한 일년정도 테니스를 쉬다가 요 근래 40-50대분들이 주로 계시는 테니스 클럽에 가입해서 한 4번정도 나갔구요...
구력이 10년이 훌쩍 넘으신분들과 복식 게임을 하며 저의 한계를 매일매일 경험하던 중, 제 라켓 스트링이 끊어져 다른분 라켓을 빌려쓰게 되었습니다. (제 라켓은 Babolat Pure Drive+, 빌려쓴 라켓은 Wilson Triad 5 였습니다.)
제가 구력이 얼마 안되는지라 발리게임이 거의 안됩니다. 거기다 잘 되던 베이스라인 스트로크, 서비스 다 1년전의 실력이 나오지않아 제 파트너 아저씨께 엄청 죄송하고 있었는데 라켓을 바꾸니 제 플레이가 확 바뀜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죽어도 안들어가던 first serve가 확확 꽂히고 포핸드 위너도 몇개 만들었구요.
그.리.하.여. 라켓을 바꾸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Triad 계열이 안좋다는 얘기도 어디서 듣고 해서요. 고수님들의 자문을 얻고 라켓 결정하려고 이렇게 자문을 남깁니다.
제가 라켓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이지만 (테니스는 즐기면 됐지 라켓 종류는 필요없다 스타일) 저의 단순한 생각으로는 Triad가 헤드 무게가 Pure dirve보다 무거워 서비스를 하는데 공이 으로 '찍는(?)' 힘을 더 쉽게 받아 힘이 더 많이 실리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Pure Drive가 Triad5 보다 좋은 무언가가 확실히 있겠죠? 헤드가 무거운 라켓이 발리하기에 더 힘들다고 들은거 같습니다만...
참고로 저의 실력을 말씀드리자면 발리는 이제 거의 새로 배워야 하는 수준인거 같고요 (복식은 거의 안해봤습니다) 포핸드 탑스핀, 플랫은 자신있습니다. 백핸드는 거의 슬라이스로 치다가 좋은 공 오면 백핸드 탑스핀을 간간히 넣습니다.
서브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리 안정적인 편은 못되나 한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계속 잘 들어가고 잘 못치시더라고요.
고수님들의 조언과 저에게 맞는 라켓좀 추천해 주시면 정말 정말 갑사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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