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의 번개 후기.....
번개 후에 바로 서울로 간 관계로 이제서야 번개 후기 올립니다.
유리매님의 꿈속 번개를 읽으면서 어제 번개를 떠 올리니다.
일주일 이상 계속된 올림픽의 영향 때문일까
분명 핸드폰을 모낭콜과 알람으로 이중 깨우미 설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뜨니 시간은 6시 20분......
순간적으로 비명을 지릅니다..... 으악......
옆에서 자던 와이프는 제 목소리에 놀라서 잠이 깹니다.
아이.. 뭐야???? 아냐 아냐... 미안해.... 테니스 약속 시간이 늦어서.....
번개처럼 세수하고 라켓 챙겨서 30분쯤에 집을 나섭니다.
카 레이서를 무색하게 하는 속도로 질주하여 카이스트 코트에 도착하니 텅빈 코트에 2분이 난타를 치고 계시네요.
철현님과 강영님.... 으잉... 상현님은?????
일단 2분에게 사과의 말을 하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잠시 후 철현님이 몸을 풀라고 잠시 양보를 하시네요.
약 5분 정도 난타로 몸을 풀고 철현님의 제의로 캐나디언 방식의 게임 시작.....
정확한 서버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자신의 서버 게임을 착실히 지켜나가는 두분과는 달리
한 게임에 3개 정도의 더블폴트를 범하면 저는 무너집니다.....
그날따라 유달리 잘 들어가는 백핸드 하나로 버텼지만 결국 참패....
5턴 정도의 게임 결과 강영님 : 철현님: 재홍 = 11: 9 : 4 (단식 승리 2점 , 복식 승리 1점)
철현님의 강력한 스트로크와 강영님의 서버, 로브에 무너집니다.
경기 도중 수시로 주차장을 봅니다.
혹시 상현님이 오시나.......
그러나 번개가 끝나는 순간까지 상현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우리는 또 한번 올림픽의 무서운 힘을 느끼며 아침 번개를 마칩니다.
집에 오니 아직 8시가 채 되지 않았네요.
와이프는 일어나서 씻고 있고.....
아침 9시30분 고속버스로 서울 가기로 했기땜에 저도 서두릅니다.
아침에 너무 비몽사몽 간에 한 경기라 어떻게 진행됬느지 가물가물 하네요.
자세한 경기 내용 올리지 못한 것 사과드리고 영태님 환영 번개때 뵙죠....
유리매님의 꿈속 번개를 읽으면서 어제 번개를 떠 올리니다.
일주일 이상 계속된 올림픽의 영향 때문일까
분명 핸드폰을 모낭콜과 알람으로 이중 깨우미 설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뜨니 시간은 6시 20분......
순간적으로 비명을 지릅니다..... 으악......
옆에서 자던 와이프는 제 목소리에 놀라서 잠이 깹니다.
아이.. 뭐야???? 아냐 아냐... 미안해.... 테니스 약속 시간이 늦어서.....
번개처럼 세수하고 라켓 챙겨서 30분쯤에 집을 나섭니다.
카 레이서를 무색하게 하는 속도로 질주하여 카이스트 코트에 도착하니 텅빈 코트에 2분이 난타를 치고 계시네요.
철현님과 강영님.... 으잉... 상현님은?????
일단 2분에게 사과의 말을 하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잠시 후 철현님이 몸을 풀라고 잠시 양보를 하시네요.
약 5분 정도 난타로 몸을 풀고 철현님의 제의로 캐나디언 방식의 게임 시작.....
정확한 서버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자신의 서버 게임을 착실히 지켜나가는 두분과는 달리
한 게임에 3개 정도의 더블폴트를 범하면 저는 무너집니다.....
그날따라 유달리 잘 들어가는 백핸드 하나로 버텼지만 결국 참패....
5턴 정도의 게임 결과 강영님 : 철현님: 재홍 = 11: 9 : 4 (단식 승리 2점 , 복식 승리 1점)
철현님의 강력한 스트로크와 강영님의 서버, 로브에 무너집니다.
경기 도중 수시로 주차장을 봅니다.
혹시 상현님이 오시나.......
그러나 번개가 끝나는 순간까지 상현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우리는 또 한번 올림픽의 무서운 힘을 느끼며 아침 번개를 마칩니다.
집에 오니 아직 8시가 채 되지 않았네요.
와이프는 일어나서 씻고 있고.....
아침 9시30분 고속버스로 서울 가기로 했기땜에 저도 서두릅니다.
아침에 너무 비몽사몽 간에 한 경기라 어떻게 진행됬느지 가물가물 하네요.
자세한 경기 내용 올리지 못한 것 사과드리고 영태님 환영 번개때 뵙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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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제가 그날 포천에 후다닥 다녀오느라고 번개도 몬나가고 답글도 몬달고 오늘에서 컴터를 켰슴다. 없던 약속도 만들어 나가던 저였지만, 요즘의 변덕스런 일상사가 핑계라면 핑계이겠슴다. 하기사 불경기로 허덕대는 주변 사람이며 아우들을 볼 때 그나마 테니스라도 치는 제가 호사스럽긴 합니다. 꿈속에서 번개치신 유리매님, 3분이 번개 치신 강영, 재홍, 철현님 수고 많으셨슴다.
이럭저럭 테니스 굶고나니, 틈틈이 내리는 시기 적절한 비로 한번더 테니스 굶고 나니...이제 누구든 다 주거ㅆ 버전의 테니스 목마름이 있슴다. 영태님 오실라치면 짬이 나길 바라면서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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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기서 잤읍니다.
사실은 오늘 아침에 잤지만.....
이곳 집 가까운 곳에 SBS사옥이 있어서 오늘 새벽 1시에 축구 중계보러 갔었읍니다.
SBS 현관에는 이미 저날 밤 11시에 입장이 완료되었고 옆 잔디 광장에서 약 2시간을 기다린 후 경기를 봅니다.
혹시 오늘 새벽 축구 경기 SBS로 보신분 저 보셨는지.... ㅋㅋㅋ...
잔디광장 인파중에 저도 있었읍니다.
전반전만 보고 집으로 왔지만 꽤 재미있는 시간이었읍니다.
아쉽게 지긴 했지만 다음엔 더 잘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