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테니스팀에서.. 주전에 들게되었는데
주전은 더블이 필수거든요...

싱글에서는 발리가 뛰어나지 않아도 좋은성적을 나름대로 거둘수 있었지만..
역시 더블은 발리없이는...

백핸드발리는 나름대로 되는데 포핸드 발리가 항상 잘 안되네요..
제가 드랍샷이나 어프로치샷은 어느정도 잘치는데...
발리도 항상 습관대로 공 밑에까지 감싸주는 손목움직임이라고하나 그걸 맨날 해버려서요...
중간급 빠른공이나 느린공은 그렇게해서 오히려 페이스도 추가되고 하는데..
빠른공은 그렇게하니 프레임에 맞기 일수에...
고치려해도 잘 되지가 않아요..
간결하게 그냥 펀치하듯이 할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영 잘안되요 ㅠㅡㅠ

계속 발리가안되다보니 이제는 네트앞에가서는 바짝 주눅이 들어서는 경직된 근육에 안그래도 별로인 발리가 더 나빠지는...그냥 서서 손목만 휙휙 움직이는 최악의 발리어 탄생 !!!

나름대로 간결, 스플릿 스텝, 공끝까지 보기 정도를 염두에 두면서 열심히 노력하고는 있는데
발리발전을 위해 무엇을 더 노력해야할까요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