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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가 수훈갑이면 임용규는 해결사였다.

 

200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기 시작해 태극마크 생활 10년차인 임용규는 15일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플레이오픈 2회전 마지막 주자로 나서 뉴질랜드의 마이클 비너스를 7-6<5> 6-4로 이겼다. 

 

이로써 정희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뉴질랜드를 최종전적 3승 2패로 이기고 1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첫날과 둘째날 단식에서 이덕희가 2승을 거두고 둘째날 마지막 단식에서 주장 임용규가 1승을 보태면서 마무리했다.

 

1그룹 잔류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2019년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예선 라운드에 출전하게 된다.

 

기사=테니스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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