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링카 16강전

 

27일 오후에 끝난 스탄 바브링카와 다닐 메드베데프와의 16강전은 34살 노장 바브링카의 투혼이 빛난 경기였다.

 

바브링카는 1세트 6-2로 승리 후 2.3트를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4번시드, 23살 메드베데프에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4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7-2로 승리하며  5세트로 승부를 이어갔다.

 

5세트 초반 메드베데프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낸 바브링카는 중반 트레이드 마크인 강력한 백핸드 스트록과 앵글 샷으로 결정적인 포인트를 획득하며  5-2로 앞서 나갔고 6-2로 승리했다.

 

바브링카는 즈베레프 vs 루블레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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