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마스터즈대회 상하이 마스터즈 대회에 볼거리가 많다. 우승 상금은 약 15억원이며 랭킹 포인트 1.000점이 부여된다.

 

우선 페더러와 조코비치의 결승전이 성사될지 여부다. 최근 조코비치에게 열세인 페더러는  나달의 불참으로 1번시드를 받아 결승전에서만 조코비치를 만나게 된다. 둘의 상대 전적은 24승22패로 조코비치가 앞서고 있다.

 

페더러는 디펜딩 참피언으로 지켜야 할 랭킹 포인트가 1,000점이지만 조코비치는 지난해 이대회에 참가하지 않아 랭킹 레이스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페더러가 10월1일자로 455점 앞서 있지만 조코비치가 결승전에 오르면 페더러의 우승에 상관없이 조코비치가 세계 랭킹 2위에 오르게 된다.

 

조코비치는 여러가지로 기분좋은 대회다. 우승하게 되면 1위인  나달과의 랭킹 포인트 차를 45점까지 좁히게 되며,  시즌 마지막 대회인 런던 투어 파이널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조코비치,페더러,델포트로가 참가하는 마지막 마스터즈 대회에  많은 것들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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