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에서 보면,, 어깨 존이 있고, 팔존이 있습니다.

6시방향에서는 임팩트전까지는 팔보다는 어깨의 회전이 우선이고(물론 초기에 팔꿈치의 위치는 어깨회전보다 약간 빨리해서 몸과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같이 회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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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후부터는 어깨와 팔이 같이 회전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어깨의 회전은 되지만 완전치 못하고, 팔이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보면,,라켓면의 스윙 스피드나 궤도를 자신이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뜻이 좀 애매한데,,


이소룡이 사용했던 쌍절곤에 비유를 해 보면,,

쌍절곤을 사용할 때도 상황에 따라 느린 스피드로 타격을 할 때도 있고, 빠른 스피드로 타격을 할 때도 있습니다.

쌍절곤을 손잡이부분, 연결부분, 타격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 느리게 타격을 할 때를 보면,,느리다고 할 때는 손잡이 부분의 움직이는 속도를 느리게 해야,,타격 부분이 임팩트전에 느린 속도로 움직이면서 약간 느린 타격이 가능합니다.

빠르게 타격을 할 때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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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할 때도 손잡이 부분의 움직이는 속도를 빠르게 해야,,타격부분이 임팩트전에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약간 빠른 타격이 가능합니다.

즉, 그 타격때의 속도는 손잡이부분의 속도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입니다.(스트로크를 할 때도 어깨(상체)의 회전속도로 스트로크속도를 조절합니다)

쌍절곤을 할 때..


속도조절을 손잡이부분으로 하지 않고, 손잡이부분을 적정위치보다 적게 움직이고 타격부분의 속도를 따로 조절할려고 해 보면,,타격부분의 속도를 제대로 조절하기도 어렵거니와 타격할 때마다 다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반면, 손잡이로 속도조절을 한다고 생각하면 스윙속도와 타격때의 면만들기를 자신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트로크를 할 때도 어깨(상체, 허리)의 역할을 어중간하게 사용하며서 제대로된 스트로크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즉, 스트로크는 팔보다 어깨로 조절한다는 것이 정답에 가깝습니다.

어깨스윙이 잘 되기 위한 기본 전제..

어깨스윙이 제대로 될려면,

 

백스윙시에 들이대는(?) 어깨가 공쪽으로 확실히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스윙중에 어퍼스윙이 된다면, 들이대는 어깨를 좀 더 들이대고, 지금보다 약간 더 낮게 들이대면, 오른쪽어깨가 임팩트후에 어퍼가 아니고, 앞으로 회전이 일어납니다.

즉, 어깨스윙을 제대로 하느냐의 관건은 들이대는 어깨를 얼마나 제대로 들이대냐에 달려 있습니다.

 

포핸드를 예로 들면, 왼쪽 어깨가 위치한 곳을 오른쪽 어깨가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