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공에서 돌(stone)이 날라 옵니다.
 

피해야겠죠..


곡선으로 오는 돌을 피하기가 편할까요..


직선으로 오는 돌을 피하기가 편할까요..

피하지 못하면,, 몸에 맞습니다..

몇 번 해 보면,, 아마도,, 직선으로 날라오는 공을 피하기가 더 쉬움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전혀 직선이지 않은 테니스공을 좀 관찰하기 위해서,, 이 생각을 이용해 봅니다.

공은 네트를 지나서,, 직선같이 오다가,, 서서히 떨어집니다.
 

바운드되었다가,,다시,, 포물선을 그리면서 내게도 옵니다.


여기에서 3가지 상황을 설정해 봅니다.(바운드는 나의 앞 2~2.5m 전방에서 일어납니다..)
 

hjg.JPG

 


첫번째는..


무릎을 전혀 구부리지 않고,, 공이 날라오는 모습을 관찰합니다.

두번째는..


무릎을 구부려서,, 눈의 높이가 30cm정도 낮아진 상태에서 공을 관찰해 봅니다.

세번째는..


처음에는 서 있다가,, 바운드되기전에,, 공의 높이가 낮아지기전부터,, 무릎을 같이 구부려줍니다..

첫번째는..


눈을 아래로 하면서,, 공이 곡선으로 변하고,, 바운드후에 변하는(바운드후에는 심하게 변하는 느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눈보다는 약간 아래이지만,, 첫번째 상황보다는 눈의 높이와 차이가 적으므로,, 그래도 관찰하기 쉽습니다.

세번째는..


공의 눈이가 낮아지면서,, 무릎도 구부리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공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순간까지는 직선에 가깝습니다.. 공이 낮아집니다. 그때 무릎을 구부리면,, 공의 높이변화는 없습니다.


그런,, 공이 높이가 변하는데도,, 눈의 높이가 같이 낮추기때문에,, 눈은 같은 높이로 인식합니다. 위의 그림에서보면,, a에서 b 구간까지입니다.

물론,, b이하까지 무릎을 더 구부릴 수는 없습니다..

보통 생각하면,,


1번은 당연히 안 좋은 것을 아실 겁니다.


2번은 정답과 비슷합니다만,, 공의 리듬과는 관계없이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 됩니다.
 

3번은 공의 높이변화에 따라,, 무릎의 구부리므로,,(즉,, 눈의 높이를 낮추므로),, 곡선을 직선으로 인식하는 구간이 많아져서,, 그만큼 눈이 공을 인식하기가 더 쉽습니다..

결론..

공의 높이변화에 따라 무릎을 구부려(눈 높이를 변화시켜),, 공의 직선화구간을 증가시키면,, 관찰하기 쉬운 구간이 늘어납니다.


(물론, 바운드시에 관찰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쉽지는 않다는 뜻입니다..쉽지 않는 그 구간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럼,, 실전에서는 어떻게 하나..

무릎을 구부려 25-30cm정도 구부린다고 합니다(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상대가 스트로크를 합니다.공이 네트를 넘으면서,, 서서히 공이 낮아집니다.

공의 높이에 눈의 높이를 맞추는 기분으로 무릎을 구부리면 됩니다.(같은 높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한 높이차를 유지)

[[무릎을 구부린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고,, 공의 높이에 눈을 맞추면 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