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라켓을 사게되면 스펙에(라켓 설명문구)..Beam Width..라는 항목이 있습니다,한국말로 하면 라켓 프레임의 두께..라고 하면 될것같습니다.


라켓 프레임의 두께에 따라 라켓의 반발력 등 특성이 달라지게 됩니다, 처음 구매하시는분들은 참고 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라켓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프레임이 얇을 수록 타구시 라켓의 휘어짐이 크게 발생하여 라켓과 볼의 접촉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완벽한 스윙이라면 라켓에 체중을 모두 실어줄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타구시 볼의 힘과 속도가 떨어집니다.

 

반면 라켓이 볼을 잡고 있는 시간이 길게 되므로 볼 컨트롤에 있어 잇점이 있습니다.

 

프레임이 두꺼운  경우에는 위와는  반대로,,컨트롤이 어렵고 프레임 두께가 무거우므로 힘을 실을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남자선수들의 경우 보통 19~21mm, 근력이 좀 약한 여자선수들은 22~26mm를 쓰고 있습니다.


에전 라켓...바볼랏 퓨어드라이브처럼 두께가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2시방향, 3시와 9시방향, 6시방향의 두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페더러,나달은 얇은 프레임의 라켓을 쓰고 있습니다.

String Pattern(라켓 면에 맨 가로와 세로 줄의 수)

 

1.png

사진=가연스포츠

 

라켓에 스트링이 몇줄 들어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로줄을  메인, 가로줄을 크로스라고 하고 **X**(16*19)의 형태로 나타냅니다...메인과 크로스 텐션을 다르게 매는 선수들과 동호인도 많습니다.


16X19처럼 듬성듬성한 것을 오픈 스트링 패턴이라고 하고 18X20처럼 조밀한 것을 덴스(밀집된)스트링 패턴이라고 합니다.


오픈 패턴의 경우 볼에 스핀을 걸기가 용이한 장점이 있고, 덴스 패턴은 볼에 무게를 실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두가지 프레임 두께와 스트링 패턴을 이해하고 본인에게 잘 맞는 라켓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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