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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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5시 30분, 전 변함없이 미(미제라블), 바(바람개비), 페(페더러홀릭) 삼총사로서

테니스를 즐기러 나갔습니다. 딱 오전 9시까지만 입니다... 진정 테니스를 즐긴다는 생각이드는 시간은요 ㅜ ㅜ

 9시 넘어서는 순간, 폭염 때문에 테니스가 테니스가 아닌 노가다로 바뀌더군요..

일요일 아침에 회장님과 같이 한팀이되어 게임을 했습니다 시간은 아홉시 언저리가 될 쯤 이었구요

스코어가 3대3 즘 됐을 무렵 약간 어질하더군요.. "내가 벌써이렇게 나약해진거야?" 스스로 생각하면서 어이없어 하는데

마회장님께서 얼음물 좀 마시고 하자고 하시더군요 얼음 물 마시고 다시하니까 어질한게 사라지더군요

그래.. 테니스는 즐기는거지 노가다가 아니지.. ^ ^ 회장님이 혹시 제 상태를 눈치 채셨던건지 아님 회장님도

어지러우셨던 건지 알수는 없지만 덕분에 아찔한 상황을 무사히 넘겨서 다행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대로 계속 쉬지않고 했으면 더위 제대로 먹었을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ㅜ ㅜ;

요즘 더위 만만히 보지마세요 큰코 다치십니다 ^ ^ 쉬엄쉬엄 즐기면서 자신을 체크하면서 운동하시길..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많이 다르다는걸 느낀 주말이었네요

모두들 즐거운 한주되시고요 즐거운 테니스라이프 이어가실 바랍니다.

전테교 화이팅 ~ !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