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수웨이(테니스피플)
오로지 대만에서 테니스를 배우고 성장한 71위 시에 수웨이(Su-Wei Hsieh)는 강호 킬러로 선수들 사이에 소문이 났다.
그녀의 경기를 보고있으면 약간은 장난기가 섞인 풀레이로 오해를 할수 있을정도로 기존 탑 랭커들에서 볼수 없는 비정통적인 스타일로 경기를 운영한다.
최대의 장점은 상대가 예측할수 없는 샷을 자주 만들어내 포인트를 얻고 승리를 한다는 점이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해 2021년 2월 기준 WTA 투어 단식 타이틀 3개, 복식 타이틀 28개를 획득했다.
1986년 대만 카오슝에서 태어나 외국 유학없이 대만에서 성장한 169CM의 토종선수다.
여동생과 남동생이 모두 테니스 선수다.
2021년 호주오픈에 참가중인 35살 시에 수웨이는 1회전에서 불가리아의 츠베타나 피론코바를 2-0, 2회전에서 2019년 US오픈 우승자인 8번시드 캐나다의 비앙카 안드레스쿠를 2-0으로 이겨 집으로 돌려보냈다.
복식에서는 더욱 효율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세계랭킹 1위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단식에서는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16강에 3번 진출했다.
한국대회에도 자주 모습을 보이는 시에 수웨이가 코로나19로 어렵게 열리고 있는 2021년 호주오픈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다시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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