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루드 준결승전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즈와 노르웨이의 캐스퍼 루드가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에 끝난 준결승 경기에서 루드는  카렌 하차노프(31위.러시아)를 3-1, 알카라즈는 프란시스 티아포(26위.미국)를 3-2로 각각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7위인 루드는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이 두번째, 19살, 4위인 알카라즈는 첫 결승진출 이며  US오픈 결승전  승자가 ATP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된다.

 

루드가  우승시 랭킹 포인트 6,650점(준우승 5,850), 알카라즈가 우승시(준우승 5,940) 6,740점이 되며 16강에서 탈락한 나달은 5,810점으로  3위에 자리잡게 된다.(상대전적= 알카라즈 2전 전승)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와 온스 자베르가 결승에 올랐으며 1위인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2번의 우승(2020.2022) 이후 그랜드슬램 3번째 정상도전에 나선다.

 

아프리카 테니스 역사를 새로쓰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자베르는 올해  윔블던에 이어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이 두번째이며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상대전적=2승 2패)

 

우승 확률은 여자 단식에서는 시비옹테크가 68.2% (자베르 31.8%), 남자 단식에서는 알카라즈가 62%(루드 38%)로 나타나고 있다.

 

 

 










Articles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