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즈베레프 32강 합류..티아포는 나카시마에 역전승

Day 3 하일라이트

 

3월 26일 열린  마이애미 마스터즈 2회전 경기에서  2번 시드인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프로텍티드 랭킹으로 본선에 직행한 보르나 초리치(166위.크로아티아) 를 2-1로 이기고 3회전, 32강에 진출했다.

 

즈베레프는 지난  2월 23에 열린  멕시코 아카풀코 복식 16강전에서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실격처리 된데 이어 상금 3만달러가 몰수 되었고 벌금 4만달러가 부가 되었었다.

 

즈베레프는 ATP로부터  추가로 벌금 2만 5천 달러, 대회 출전 금지 8주를  받았으나 추가 징계는 2023년 2월말(아카풀코 대회로 부터 1년) 까지  유예되면서 이번 마이애미 마스터즈에 출전할수 있게 되었다.

 

권순우를 1회전서 이겼던 브랜든 나카시마는 같은 미국의 프란시스 티아포에 1-2 역전패를 당해   탈락했으며   닉 키르기오스, 가엘 몽피스, 타나시 코키나키스,야닉 시너,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 등이 32강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WTA 세계 랭킹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가 무난하게 32강에 오른 가운데 코리 가우프, 제시카 페굴라, 빅토리아 아자렌카, 파울라 바도사가  32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