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CUP소개 영상

 

호주 테니스 협회는 매해 호주 오픈을 앞두고 호주 브리즈번과 시드니 등에서 250투어를 개최해 왔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전초전 성격으로 열렸던  대회에는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비시즌  기간 동안 준비했던  기량과 체력 등을 점검하는 대회이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이런 대회들이 열리지 않는다.

 

호주 테니스 조직위원회는 2020년 처음으로 호주오픈 전에 열렸던   250투어를 통합해 ATP컵 대회를 신설했다. 상금은 2,200만달러이며 경기 마다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부여된다.

 

랭킹 포인트는 우승시 최대 750점까지 획득 할 수 있으며  500투어급 대회 이상으로 열리게 된다. 

 

특이한 것은 이 대회는 국가 대항전 성격으로 24개국이 대결을 한다는 점이다.  테니스 올림픽이나 혹은 테니스 월드컵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다.

 

확정 된 24개국 조별 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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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참가 자격은 해당국가에서 가장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 2명의 순위로 결정된다.

 

한국은 권순우와 정현이 80위,100권의 랭킹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과 비교해 종합 평균 순위가 밀려 자격을 얻지 못했다.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 각  3개조로 나눈 후 조별  8개국 총  24개국이 예선 경기를 진행한 후  결선 경기를 하게된다.

 

니시오카를 보유한 일본은  퍼스조 앤트리에  확정이 된  상태이며 한국은 최종 와일드 카드 경쟁에서도 밀리며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페더러가 속한 스위스가  대회 참가를 포기하면서 라두 알버트가 속한 몰도바가  참가하게 되었으며  나달과 조코비치도 스페인과 세르비아 대표로 참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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