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은 결혼과 함께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하며 2019년 시즌을  마감했다. 1973년 이후 통산 200주 이상 1위에 오른 선수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9년 12월 기준  통산 200주 이상 1위에 올랐던 선수는 단 6명이다.(1973년 이후)

 

나달을 포함해 페더러, 조코비치가 현역이며 은퇴한 피트 샘프라스(286주), 이반 렌들(270주),  지미 코너즈(268주)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역인 페더러와 조코비치의 통산 1위에 머물렀던 기록들을 들여다 보면 페.나.조  3인방이 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올해 12월 까지 통산 1위에 머문 기간을 보면  페더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페더러는 310주 동안 1위 자리에 올랐다.

 

 23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내 연속 1위 선두 이기도 한 페더러는 현역인 조코비치의 통산 1위 기록인  275주보다 35주 앞서 있고  이부분 역대 2위인  샘프라스 보다는  24주 앞서 있다.

 

연속 1위 2위는 지미 코너즈로 160주 기록을 가지고 있다. 페더러와는 77주 차이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페더러는 2007년 12월 26살의 나이로 통산 200주 1위 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12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포함 53개의 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통산  275주 1위 자리를 지켜 냈으며 12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016년 5월,  26살의 나이로 통산  200주 1위 기록을 달성했다.

 

통산 310주 연속 237주, 두 부분 모두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38살인  황제 페더러가 은퇴전 까지 숫자를 얼마나 더 늘릴 수 있을지,  나달과 조코비치가 은퇴 전까지 통산 1위 기록들에서 페더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페.나.조 3인방이 선의의 경쟁을 지속하면서 위대한  기록들을 좀 더  쌓아주기를 많은 팬들이 바라고 있다.  

 

2017 로저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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