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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테니스피플)

 

정현이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과의 세번째 맞대결에서도 패하며 US OPEN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새벽에 열린 32강전에서 정현은 스트록과 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전했으나 당대 최고 선수중 한명인 나달을 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나달은 승리가 확정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초반부터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용했다고 밝혔다.

 

정현이 1.2회전에서 보여준 후반 역전승에 대한 위험 요소를 줄이고 체력적으로 후반에 유리할게 없다고 판단한 전술이 주효했다.

 

나달은 몸에 테이핑이나 기타 부상으로 인한 장애 요소들이 전혀 없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부상은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언급했다.

 

나달은 존 이스너를 이긴 마린 칠리치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정현이 비록 0-3으로 패했지만 예선 통과 후 1.2회전  5세트를 한점과 나달의 컨디션을 고려 했을때 나쁘지 않은 경기를  보여줬으며  6개월의 부상 공백을 끝내고 청두 챌린저 우승, US OPEN  예선을 거쳐 32강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 올해 남은 투어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정현은 US OPEN 32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70점을 확보해 140위권에 진입하게 된다.

 

여자 단식 빅경기로 이목이 쏠렸던 캐롤라인 보즈니아키와 비앙카 안드레스쿠와의 경기에서는 떠오르는 샛별  19살 안드레스쿠가 2-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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